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귀넷 레코더스법원, 박미혜 판사 취임

지역뉴스 | 사회 | 2021-05-29 16:16:59

박미혜,판사,귀넷,교통법원,취임식,레코더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첫 아시아계 여성 판사        

“존엄성 중시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할 것”

 

지난 28일 귀넷카운티 귀넷정의행정센터(Gwinnwtt Justice and Administration Center)에서 레코더스법원(Recorder’s Court, 교통법원) 의 첫 아시아계 여성 판사인 박미혜(Mihae Park) 신임 판사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베로니카 콥 주 법원 판사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그는 “많은 아시아계가 미국을 위해서 공헌하고 있는데, 레코더스법원 첫 아시아계 여성 판사로 박미혜 판사가 귀넷을 위해 봉사하게 됐다”고 말했다. 

취임 축사로 에밀리 브랜트리 주 법원 판사는 박 판사가 한 일들과 그가 어떻게 사람들을 도와주었는지 전하면서, “박미혜 판사는 사람들을 향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에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있게 나서며, 열정을 갖고 일을 하며, 친절함과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큰 그림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실패하지 않고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 귀넷과 미국을 위해서, 판사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취임 선서는 파멜라 사우스 주 법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박 판사는 성경에 손을 얹고 레코더스법원 판사로 봉사할 것을 선서했다. 

선서식 이후 취임 연설에서 박 판사는 “저는 한국에서 태어나서 6살 때 아프리카 우간다로 가서 4년 동안 지냈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추억이 있습니다. 그 후 미국에 이민 와서는 문화충격으로 인해 학교생활이 힘들었고 다른 형제들보다 뛰어나지 못했습니다. 말씀이 별로 없으셨던 아버지는 제가 법 공부를 한다고 하자 좋아하셨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는 부모님의 가르치심과 남편과 가족들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부모님,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고 말했다. 

그는 “레코더스법원의 판사님들께 감사하며, 저의 최선을 다해서 봉사하겠습니다. 사람들이 법원에 오는 것은 좋은 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일일수록 모든 절차에 존엄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친절함과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판사는 한인사회에 “언제나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인사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고 전했다.

박 판사는 1988년 플로리다대학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2001년부터 2012년까지 귀넷 검찰청 검사로 재직했다. 2018년부터 테일러리 어소시에이츠에서 DUI 사건 담당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한인장학기금의 이사로 활동했으며, 귀넷카운티 사법기관과 한인사회의 통역 및 소통 역할을 계속 해오고 있다.  

한편 귀넷레코더스법원은 귀넷경찰서, 귀넷쉐리프, 조지아교통부 등에서 발부하는 교통 관련 사건을 처리한다. 또한 귀넷카운티에서 발생한 법규위반 건을 처리한다. 박선욱기자

귀넷 레코더스법원, 박미혜 판사 취임
박미혜 판사가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귀넷 레코더스법원, 박미혜 판사 취임
귀넷 레코더스법원, 박미혜 판사 취임
귀넷 레코더스법원, 박미혜 판사 취임
박미혜판사 가족들
귀넷 레코더스법원, 박미혜 판사 취임
박미혜 판사와 동료 판사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릴랜드 고교서 총격 사건…1명 총상, 용의자 1명 체포
메릴랜드 고교서 총격 사건…1명 총상, 용의자 1명 체포

워싱턴 DC 인근 지역인 메릴랜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9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총상을 입었다.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인근 교외 지역인 메릴랜드주 록빌의 토머스

AI 일상 침투 속도 더 빨라진다… ‘사생활·개인정보’ 우려도
AI 일상 침투 속도 더 빨라진다… ‘사생활·개인정보’ 우려도

화면 필요 없는 AI 웨어러블 ‘인지 저하 알림’ 건강 분석기예측기반 온라인 도박 사이트AI 비판 소비자 반발 움직임도 올해 첨단 기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방식이 큰 변화를 맞을

한인회 주최 '신상훈 코미디 토크쇼' 웃음 만발
한인회 주최 '신상훈 코미디 토크쇼' 웃음 만발

애틀랜타 한인회는 지난 7일 스와니 엔지니어스 사옥에서 신상훈 전 교수를 초청해 '코미디 토크쇼'를 열었다. 신 전 교수는 긍정적인 태도와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운동 555'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법을 소개했다. 박은석 회장은 한인들의 웰빙을 위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의회 ‘백가쟁명’ 세제안 하나로 정리될까
주의회 ‘백가쟁명’ 세제안 하나로 정리될까

소득세∙재산세 개정안∙소득 환급“당사자간 협상으로 결정” 전망  버트 존스(사진) 부지사가 소득세의 단계적 폐지로 인해 발생하는 재정 손실 보전을 위해 기업 등의 세금 감면 제도를

동남부한인상의연합회 신동준 회장 취임
동남부한인상의연합회 신동준 회장 취임

동남부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KACCSE)가 지난 7일 둘루스 캔턴하우스에서 제5대 신동준 회장 취임식 및 재건 출범식을 개최했다. 신 회장은 차세대 기업인 발굴과 한국 투자기업 및 동포 기업 간의 기술 교류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동남부 경제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연대를 다짐했다.

충청향우회 '설 잔치' 성활 개최
충청향우회 '설 잔치' 성활 개최

미동남부 충청향우회는 지난 8일 둘루스에서 14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설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권요한 회장은 회원들의 만복을 기원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참여를 당부했고, 박은석 한인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떡국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애틀랜타성결교회 22일 임직식 개최
애틀랜타성결교회 22일 임직식 개최

김계화 장로, 정보문 명예장로 장립 애틀랜타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오는 2월 22일(일) 오전 11시, 교회 본당에서 장로장립 및 명예장로 추대 임직식을 거행한다.이번 임직식

미주성결교회 동남부지방회장에 김종민 목사
미주성결교회 동남부지방회장에 김종민 목사

2-5일 탬파 두란노교회서 지방회 미주성결교회 제7회 동남부지방회가 2월 2일부터 5일까지 플로리다 탬파 두란노교회(담임목사 김중열)에서 개최돼 신임 지방회장으로 김종민 목사(애틀

살인혐의 죄수 2명 교도소 탈주
살인혐의 죄수 2명 교도소 탈주

8일 밤 섬터 카운티 교도소  조지아 중부지역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수감자 2명이 탈옥해 수사당국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섬터 카운티 셰리프국은 9일 오전 8시 30분 공식

트럼프 취임 후 ICE 아동 구금 7배 급증
트럼프 취임 후 ICE 아동 구금 7배 급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아동 구금이 폭증했다. 마샬 프로젝트의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구금 아동은 바이든 정부 시절 25명에서 170여 명으로 7배 늘었으며, 일부 아동은 법정 한도인 20일을 초과해 구금되고 있다. 구금된 아동들은 자해나 배변 실수 등 심각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