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불체자 체포·추방 사실상 손 놓았다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21-05-27 11:11:45

불체자,체포,추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 이민 당국이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거리에서의 무작위 불체자 급습 단속을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민 당국의 불체자 체포자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당국의 거리 이민단속 활동을 크게 축소돼 추방되거나 체포되는 불법체류 이민자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민 당국의 단속 방향과 대상도 크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단속 축소 정책으로 인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이민단속 방향이 크게 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 시절 가득했던 이민구치소들은 텅텅 비어가고 있고 거리 이민 단속도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지난 25일 보도했다.

 

이민 당국은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사실상 단순 불체 이민자들에 대한 무차별 거리 단속활동을 중단한 ICE는 이미 2월부터 이민단속 내부 지침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ICE 요원들은 국가안보·국경안보·공공안전에 위협을 끼치는 경우에 한해서만 임의적 단속을 할 수 있으며, 이 범주를 벗어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상급자의 사전승인을 받아야만 현장 단속활동을 할 수 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연방 이민세관단속국이 추방을 집행한 이민자는 3,000명 미만으로 이는 사상 최저 수준이다. 이는 6,000여 명에 달하는 ICE 요원 한 사람당 평균 2개월 동안 이민자 1명을 추방하는데 그친 셈이다.

 

신문은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 이후 ICE 폐지를 요구하는 이민단체들과 민주당 진보 그룹의 요구를 완전 수용하지는 않았지만 ICE의 이민단속 활동은 기능적으로 중단된 것과 같은 상태에 놓여 있다며, ICE는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기능과 활동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의 이같은 이민단속 축소 정책에 따라 ICE의 단속 기능과 활동이 대폭 조정될 가능성이 큰데, ICE의 감독기관인 연방 국토안보부는 ICE 조직을 축소하지 않는 대신 국가안보 위협 대응 및 중범전과 이민자 단속 등으로 조직의 기능을 바꾸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알레한드로 마요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ICE의 인력과 조직을 축소하지 않는 대신 ICE를 국가안보 위협에 대처하는 기관으로 방향을 전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AI 시대 한국어교육 새로운 방향 모색
AI 시대 한국어교육 새로운 방향 모색

NAKS 제44회 연례 학술대회미 전역서 500여명 참가 각종 대회 입상자 시상식도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주최‘제44회 연례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뉴저지 티넥 소재 메리엇

미 공습·이란 보복 2주만에 중단

불안한 ‘물밑대화’ 소강 국면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을 다시 끌어올렸던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공방이 2주 만에 소강 국면을 보이고 있다.외교적인 물밑 대화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게

대선 때 해리스 지지 주에 트럼프, 연방 보조금 중단

청정에너지 보조금 취소 ‘보복 행정’ 재판 과정서 드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경쟁자였던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을 지지했던 주들에 대한 청정에너지 보조금

국내선도 안심 못한다… ICE 체포 속출
국내선도 안심 못한다… ICE 체포 속출

TSA 승객 정보 활용해단순 체류위반까지 대상덴버공항 체포영상 논란“승객정보 넘겨라”요구도합 법체류 서류 소지 권고 미국 내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에 대한 이민 단속이 대

트럼프, 귀화 시민권 박탈 더욱 확대
트럼프, 귀화 시민권 박탈 더욱 확대

법무부 올 250건 목표<사진=Shutterstock>  역대 최대 규모 추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을 취소하는 ‘시민권 박탈’ 절차를 대폭 확대하면서 한인

대학 ‘저소득 전공 학과’ 학자금 끊는다
대학 ‘저소득 전공 학과’ 학자금 끊는다

트럼프 교육부 추진 논란소득 기준으로 대출 제한예술·인문계 등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졸업 후 소득이 낮은 대학 전공에 대해 연방 학자금 대출 지원을 제한하는 새 규정을 확

H-1B 비자 10만달러 수수료 또 제동
H-1B 비자 10만달러 수수료 또 제동

보스턴 연방항소법원 “의회 승인 없인 안돼”1심 효력정지 요청 기각 연방 항소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H-1B 신청 수수료 인상 시도에 또 다시 제동을 걸었다. [로이터] 전문직 비

“넓어진 공간과 첨단 기능… 패밀리카로 진화”
“넓어진 공간과 첨단 기능… 패밀리카로 진화”

기아 2027년 셀토스 시승기 디자인·연비·성능·안전 개선 12.3인치 디스플레이 장착 각종 첨단 보조시스템 탑재 개솔린·하이브리드 3개 엔진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된 2027년형

아시안·유대계 잇단 피습 ‘증오범죄’
아시안·유대계 잇단 피습 ‘증오범죄’

뉴욕 맨해튼서 흉기 공격범인‘이슬람 정의’외쳐 뉴욕 맨해튼에서 아시아계 남성과 유대인 남성을 잇따라 흉기로 공격한 50대 남성이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뉴욕 경찰과 맨해튼 검찰

미,‘301조 강제노동 관세’… 전 세계 60개국에 부과
미,‘301조 강제노동 관세’… 전 세계 60개국에 부과

10% 상호관세 만료 전 발표국가 별로 10~12.5% 부과미 수입품 99% 비중 차지‘최대 피해자는 미 소비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3일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10∼1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