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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계좌번호·첨부서류 등 꼭 더블 체크

미국뉴스 | 경제 | 2021-05-06 09:09:20

세금보고,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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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보고 곧 마감… 피할 실수들

매년 오류로 인한 세무감사만 30만건

이름 철자·숫자 표기도 꼼꼼히 챙겨야

 

 

2020년도 소득분에 대한 개인 세금보고 마감 시한인 17일까지 10여일 남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의한 경기 회복을 위해 경기부양책이 실시되면서 연방국세청(IRS)이 이례적으로 세금보고 기간을 연장해 세금보고 준비 기간이 늘어난 상황이지만 여전히 세금보고 서류 작성시 오류를 저지르는 사례들이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IRS에 따르면 세금보고 오류로 매년 감사 대상이 되는 사례들은 대략 30만건에 달한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에 직접 세금보고 서류를 작성하는 한인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세금보고 오류 발생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게 한인 공인회계사들의 설명이다.

2019년 세금보고 중 73%가 인터넷을 활용한 전자 세금보고일 정도로 세금보고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오류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입력을 잘못해 나타나는 오류 가능성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항이지만 확인하지 못해 발생하는 오류들을 줄이기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했다.

 

▲서명 여부 확인

다른 사람에게 세금 보고를 부탁한다면 절대로 일이 끝나기 전까지는 서류에 서명해 주면 안 된다. 그러나 세금보고서가 완전히 작성됐다면 꼭 서명을 해서 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되돌아올 수 있다. 결혼한 부부가 공동으로 세금보고를 하면서 종종 배우자 중 한 명의 서명과 날짜를 적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특히 조심해야 한다.

 

▲ 은행 계좌번호 확인

은행 계좌번호를 잘못 기재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는 실수 중 하나다. 은행 계좌번호와 라우팅 번호를 정확하게 기재해야 세금환급금을 제때 수령할 수 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다.

 

▲이름 철자 조심

세금보고에 사용하는 이름은 소셜시큐리티 카드에 나온 정확한 이름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은 가운데 이름이나 이니셜이다. 한국 이름을 그대로 영문으로 표기하는 경우 가운데 이름 표기를 정확하게 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는 게 필요하다.

 

▲각종 숫자 표기 정확하게

세금보고에 기입하는 숫자는 정확하게 기입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자신의 연 수입이나 각종 세금 공제 항목에 정확한 금액을 정확한 줄에 기입한 후 바로 확인해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증명 서류 빠짐없이

세금보고를 하다가 부주의하게 첨부해야 할 증명 서류와 양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환급이 훨씬 더 늦어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인 CPA와 세무 전문가들에 따르면 개인이 세금 보고할 때 첨부해야 할 서류 중 빠트리는 것이 급여명세서인 W-2 양식이다. IRS는 W-2 양식의 복사본을 세금보고 서류와 함께 제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직장인 2곳 이상인 경우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세금보고 서류를 작성을 완료하면 필요한 증빙 서류와 양식들을 모두 첨부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개인 서류는 꼭 복사해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남상욱 기자>

 

서명·계좌번호·첨부서류 등 꼭 더블 체크
 세금보고 서류 작성시 이름과 주소, 은행 계좌번호와 같은 기본 정보를 정확하게 표기했는지를 확인해 오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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