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중소기업청(SBA)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피해를 입은 100만명의 자영업자와 비영리단체를 지원하기위한 5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피해재난 대출(Economic Injury Disaster Loan·EIDL)에 나섰다.
일명 ‘보완 타켓 진전’(The Supplemental Targeted Advance)으로 불리우는 이번 프로그램은 50%이상의 영업손실을 입은 종업원 10명이하 규모의 저소득 커뮤니티 소속이라는 조건이 있어 해당업주들은 신청하기 전에 자격 요건이 되는 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SBA 이사벨라 카시야스 구스만 청장은 “팬데믹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더 많은 대출 지원의 요구가 대두됐다”며 “특히 소수계 비즈니스의 상당수가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구스만 청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보완 타켓 진전’(The Supplemental Targeted Advance)으로 불리우는 경제적 피해 재난 대출(EIDL)을 통해 타격을 입은 비즈니스가 원상복귀하는 데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SBA의 이번 프로그램의 신청은 22일부터 시작되었으며 SBA측은 이 자격에 해당되는 업체에게 연락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웹사이트(SBA.gov/eidl)를 방문하거나 TargetedAdvance@sba.gov로 이메일을 보내도 되고 무료안내전화(1-800-659-2955)를 이용해도 된다.
한편 SBA는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경제피해재난 대출(EIDL)의 대출 상한을 3배까지 늘리고 기존 대출에 추가 대출을 할 수 있는 길을 연 가운데 EIDL의 대출 한도액을 기존 15만 달러에서 50만 달러로 올린 바 있다. EIDL은 중소업체의 운영 자금 지원을 위한 30년 고정 금리의 대출 프로그램이다.
받은 대출금으로 인건비, 렌트비, 의료보험료, 유틸리티, 고정 부채 상환 등 사업 운영상 목적에 사용해야 한다. EIDL은 대출금에 연 3.75%의 이자가 붙는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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