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반아시안 증오범죄 법안, 압도적 표로 상원 통과

미국뉴스 | 사회 | 2021-04-23 17:17:41

증오범죄,법안,상원,통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 상원은 22일 아시안에 대한 폭력과 차별을 방지하기 위한 증오범죄 방지 법안을 압도적이고 초당파적인 지지로 통과 시켰다.

코로나19 증오 범죄 법(COVID-19 Hate Crimes Act)은 94-1 표결로 통과됐다. 

이 법안에 따르면, 법무부는 증오범죄 조사를 신속히 처리하고, 이에 대한 전담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언어로 된 온라인 증오범죄 신고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증오범죄 신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촉진시키기 위해 지역법집행기관과 지역단체가 함께 협력하는 방안 등이 포함돼있다.

이 법안은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지지를 받아 상원을 통과한 몇 안 되는 법안 중 하나다.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 전쟁을 예상했지만, 공화당 의원들은 일찌감치 협력하겠다는 신호를 보내왔다. 

현재 상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민주당이 다수당인 하원으로 간다.

연방 하원 다수당 대표 스텐리 호여 의원은 “AAPI 증오범죄를 해결하는 것이 하원 민주당 의원들의 최우선 과제다”라고 전했다. 

1년 넘게 아시안에 대한 증오범죄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증오범죄 사건을 조사하는 스탑AAPI헤이트(StopAAPI Hate) 단체는 2020년 3월 이후 전국에서 약 3,800건의 증오범죄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전에는 연간 약 100여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했다. 반면 2021년 첫 2달 동안에만 987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했다. 

지난달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한인여성 포함 아시안 여성 6명이 숨지는 사건 이후, 연방 상원과 하원의원들은 신속한 법안 통과를 위해 빠른 조치를 촉구했다. 

한편 아시아계 의원들은 작년 회기에 이러한 사안을 다루는 법안을 제출했지만 코로나19 동안 반아시안 차별을 비난하는 수준의 구속력없는 결의안만 하원에서 통과됐고, 어떤 법안도 통과돼지 못했다. 

22일 상원을 통과한 법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백악관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에 바이든 대통령은 “이제 의회가 행동을 확대하고 법으로 제정해야 할 때다 우리 나라의 모든 사람들은 안전하고, 존엄 있고, 존중받는 삶을 살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상원을 통과한 이 법안이 하원에서도 통과되면, 대통령이 서명하고 법이 공식적으로 발효된다. 박선욱기자

반아시안 증오범죄 법안, 압도적 표로 상원 통과
코로나19혐오범죄법안이 22일 상원을 통과했다<사진=NBCNEWS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일IC 고객들 전산망 통합에 혼란, “일시적 문제”
제일IC 고객들 전산망 통합에 혼란, “일시적 문제”

메트로시티은행 지점 방문 변경해야“일시적 문제...방문해 바꾸면 해결” 지난해 12월 1일 제일IC은행을 인수 합병한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이 2월 9일부터 두 은행의 전산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설날 떡국 잔치'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설날 떡국 잔치'

애틀랜타한인회 설날 떡국 잔치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설날인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신년 동포사랑 떡국잔치를 개최한다. 선착순

타이어 교체 돕던 경찰차 '꽝'...무브 오버 법 준수해야
타이어 교체 돕던 경찰차 '꽝'...무브 오버 법 준수해야

코니어스 경찰 '무브 오버법' 준수 당부 조지아주 코니어스에서 고장 차량을 돕던 경찰관의 순찰차가 뒤따르던 차량에 들이받히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코니어

"도로점거 시위하면 중범죄로 처벌"
"도로점거 시위하면 중범죄로 처벌"

공화당 주상원 관련법안 발의시민단체 “표현의 자유 침해”  도로를 점거해 시위를 할 경우 처벌을 크게 강화하는 법안이 주의회에서 논의 중이다.카든 서머스(공화) 주상원의원 등 모두

조지아 학부모 “총기폭력 가장 큰 걱정거리”
조지아 학부모 “총기폭력 가장 큰 걱정거리”

학부모 단체 ‘총기안전’ 요구민주당도 안전보관법안 발의 조지아 학부모들은 총기폭력 문제를 제일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에모리대 아동보건정책센터가 9일 발표한  조지아 학부모

동남부 평통위원 4명 의장 표창 수상
동남부 평통위원 4명 의장 표창 수상

총영사관 6일 표창전수식 개최송승철, 이은자, 조창원, 조은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 송승철, 이은자, 조창원 자문위원과 마이애미협의회(회장 강지니) 조은

마사지 업소 한인 업주 성매매 혐의 체포
마사지 업소 한인 업주 성매매 혐의 체포

웨스트포인트 '아로마 마사지'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가 성매매 및 인신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웨스트포인트 경찰은 웨스트 8번가에 있는 아로마 사우나 업주 이무선 씨

'아찔' 한낮 도심 도로에 비행기 비상착륙
'아찔' 한낮 도심 도로에 비행기 비상착륙

9일 게인스빌...소형비행기 엔진고장차량 3대와 충돌...큰 인명피해 없어  한낮 도심 도로에 소형 비행기가 비상착륙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비행기가 여러 대의 차량과 충

학부모님께 희소식! 이제 엘리트학원의 SAT 과정이 고등학교 Honors 학점으로 공식 인정됩니다.
학부모님께 희소식! 이제 엘리트학원의 SAT 과정이 고등학교 Honors 학점으로 공식 인정됩니다.

여름 한 번으로 GPA · SAT · 대학 준비를 동시에 잡는 전략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SAT는 여전히 많은 학부모님들께 중요한 화두입니다.특히 최근 몇 년간 UC(

트럼프 이민단속 실상… 중범죄자는 14%뿐
트럼프 이민단속 실상… 중범죄자는 14%뿐

■ CBS, 당국 자료입수 분석1년간 40만 명 체포했지만40%는 ‘단순 행정 위반자’살인·성폭력·갱단원 극소수“최악 범죄자” 주장과 괴리 이민 법원 앞에서 ICE 요원들이 이민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