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바이든 "2030년까지 미 온실가스 절반 감축"

미국뉴스 | 정치 | 2021-04-22 11:11:11

바이든,온실가스,배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기후 정상회의 개막 연설…"기후변화는 실존적 위기, 반드시 대응해야 할 일"

트럼프 방기한 미국 주도적 역할 재개…공격적 감축목표 제시하며 국제협력 독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 오는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세하며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40개국 정상을 초청해 화상으로 개최한 기후 정상회의 첫날 개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기후변화 대처를 그저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이번 10년이 끝날 때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절반으로 감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별도 자료를 내고 미국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005년 수준 대비 50~52%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2035년까지 탄소 무공해 전력을 달성하고 2050년까지 순탄소배출이 '제로'인 탄소중립 도달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후변화를 "우리 시대의 실존적 위기"라면서 "훨씬 더 큰 국제적 노력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징후는 오해의 여지가 없다. 과학은 부인할 수 없다"며 기후변화에 대항해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의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정상회담은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는 더 큰 경제대국 사이에 단합된 노력을 향한 첫 발걸음이라면서 세계의 최대 경제 대국들이 기후변화와 싸우는 데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세계 탄소 배출 1~2위 국가는 중국과 미국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매우 빨리 움직여야 한다"며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 최대치를 산업화 이전보다 섭씨 1.5도로 유지할 필요성을 호소했다.

또 기후 대책에서 비상한 경제적 기회를 본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도덕적이고 경제적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외신은 이번 정상회의가 기후변화 대처를 위해 미국이 국제 협력을 주도하려는 바이든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파리 기후변화 협약에서 탈퇴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첫날 파리협약에 재가입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정도로 이 문제를 중시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제시한 2030년까지 미국의 온실가스 배출 절반 감축은 국제적 노력을 배가하기 위해 미국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공격적인 목표를 세운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2015년 파리 기후변화 협약 당시 버락 오바마 당시 행정부는 2025년까지 배출량을 2005년 수준보다 26~28%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 목표를 1.5도로 제시한 것도 눈에 띈다. 파리 기후변화 협약에서는 2도를 목표로 제시하고 가능하다면 1.5도 상승을 달성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AP통신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영국에서 예정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향후 10년간 새로운 목표를 채택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 비자 인터뷰 국무부 전면 중단
이민 비자 인터뷰 국무부 전면 중단

“공적부조 의존 이민자심사·색출 교육 강화”재개 시점 아직 미정비자 신청자들 대혼란 연방 국무부가 공적부조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는 이민비자 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기 위해 전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통합 후 신규 노선·운항 확대
대한항공, 아시아나와 통합 후 신규 노선·운항 확대

미국 등 새 노선 적극 발굴기존 노선 매일 운항도 가능10년간 가격 인상폭도 제한마일리지 전환도 승인 앞둬 인천공항의 대한항공 여객기들. [연합]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란 전쟁에 곡물농가… 수십 년만에 최악 위기”
“이란 전쟁에 곡물농가… 수십 년만에 최악 위기”

주요 곡물 농사 손실↑비료·경유 등 가격 상승날씨 영향 작황도 타격소비자 식품가격은 상승 농부 제롬 허트가 자신의 사우스 다코타 옥수수 농수가 오른 비료 가격과 날씨, 수출 부진

디젤값 급등… 트럭·운송업 ‘비상’
디젤값 급등… 트럭·운송업 ‘비상’

가격 1년 새 52% 급등식품·도매·요식업 부담결국 소비자 가격 전가 이란 전쟁 등으로 개솔린에 이어 디젤유까지 급등하며 물류 업계에 상당한 재정부담과 타격이 되고 있다. [로이터

“세계에서 가장 미친 증시… 유례없는 변동성”
“세계에서 가장 미친 증시… 유례없는 변동성”

■월스트릿, 특별 조명천당·지옥 오가는 한국 증시반도체 열풍에‘희비’3배 올랐다 40% 폭락 25일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  인공지능

한미은행, ‘K-굿즈 페어’서 홍보
한미은행, ‘K-굿즈 페어’서 홍보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은 25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주류 소비재 전시회인 ‘ASD 마켓 위크’를 찾아 행사장 내 ‘K-굿즈 페어’에 참가한 한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음식 조리대 밟고 올라가고… 주방 싱크대서 발 씻고
음식 조리대 밟고 올라가고… 주방 싱크대서 발 씻고

유명 외식 업체 직원들비위생 행위 영상‘발칵’위스콘신주‘팬다~’매장뉴욕‘던킨’잇달아 논란유명 외식업체 직원들의 비위생적 행동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왼쪽 2개 사진은 팬다 익스프레

입양기록 없는 한인 법적 구제 가능
입양기록 없는 한인 법적 구제 가능

최석호 의원 법안 확정법원에 공식 인정 청원입양인들 법적공백 해소  캘리포니아 주상원 37지구 최석호 의원(공화·사진)이 발의한 국제 입양인 지원법안 SB 927이 개빈 뉴섬 주지

자동차 융자이자 세금공제 내년부터 최대 1만불까지

새 연방 세법에 따라 2026년 세금보고부터 자격을 갖춘 납세자는 자동차 융자 이자를 연간 최대 1만 달러까지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됐다. 이 혜택은 2025~2028년 세금

“트럼프, 이민심사 인력 ‘부정선거 색출’에 투입”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 심사를 담당해야 할 인력들을 부정선거 색출에 대거 투입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