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귀넷 등 메트로 애틀랜타 백신접종률 낮아

지역뉴스 | 사회 | 2021-04-12 16:16:04

조지아,백신접종,귀넷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 475만회 이상 접종, 10만명당 4만5천

귀넷,디캡,캅,풀턴 접종률 낮아 평균 4만 이하

 

조지아주 백신접종이 지난 10일까지 총475만회 이상이 이뤄졌으나 귀넷카운티를 미롯한 풀턴, 디캡, 캅카운티 접종률은 주 평균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보건부 백신 대쉬보드 통계에 의하면 10일 현재 조지아주 백신접종 횟수는 475만313도스로 인구 10만명당 접종자는 4만5,659명이다. 접종 완료자는 172만9,962명으로 전체 인구의 17%이며, 1회 접종자는 311만8,643명으로 전체 인구의 30%이다.

조지아주 인종별 접종자 비율은 아시안이 47.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기타 46.5%, 백인 29.4%, 아메리칸 인디안 24.3%, 흑인 21.4% 순이다. 

조지아주 전체 평균에 비해 메트로 애틀랜타 북부의 귀넷, 킵, 디캡, 풀턴카운티 접종률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 10만명당 주 평균 접종자 수는 4만5,659명인데 비해 귀넷은 3만3,047명, 캅은 3만9,556명, 디캡은 3만5,755명, 풀턴은 3만6,842명이다. 

한인 밀집지역인 귀넷카운티의 경우 총30만2,396회의 백신접종이 이뤄졌으며, 접종 완료자는 11만8,295명(13%), 1회 완료자는 18만7,821명(21%)이다. 남자 접종자는 44%인데 비해 여자 접종자가 56%로 월등히 높았다.

귀넷에서도 아시안 접종자가 인구 비례로 31.9%로 가장 높았으며, 백인 20.8%, 흑인 12.1%, 히스패닉 6.3%의 순이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16세 이상의 조지아인들이 백신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 6일간 50만 도스 이상의 접종이 이뤄졌다”며 “특히 시니어 인구의 65-80%인 110만명이 최소 1차례의 백신을 접종 받았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지금 당장 모든 조지아인들이 ‘myvaccinegeorgia.com 혹은 dph.georgia.gov’을 통해 접종 예약을 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요셉 기자

귀넷 등 메트로 애틀랜타 백신접종률 낮아
귀넷 등 메트로 애틀랜타 백신접종률 낮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