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 ‘꽃가루’ 올해 들어 최고치

지역뉴스 | 사회 | 2021-03-25 16:16:27

꽃가루,알러지,애틀랜타,나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봄의 불청객 꽃가루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꽃가루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야외활동에 주의해야 한다.

애틀랜타 알러지앤아스마(Atlanta Allergy & Asthma)에 따르면 24일 꽃가루 지수 1,755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알러지청(National Allergy Bureau)에 따르면, 이번 꽃가루 수치는 ‘매우 높음’ 수준에 해당된다. 지난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높음’ 수준(90 이상)에 올랐지만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올라간 것은 올해 처음이다. 

꽃가루 지수는 1큐빅미터(㎥) 당 공기 중에 떠있는 입자 수를 말며, 애틀랜타에서 보통 4월 10~16일 사이에 최고조에 달한다. 꽃가루 지수는 낮음(0-14), 보통(15-89), 높음(90-1499), 매우 높음(1500 이상) 등의 단계로 분류된다. 

애틀랜타 알러지앤아스마에 따르면 이번 알러지의 주요 요인은 나무 꽃가루다. 나무 중에서도 참나무, 소나무, 버드나무, 플라타너스, 자작나무 이다.  풀과 잡초 알러지 수치는 아직 낮다.

지금까지 올해 최고 기록은 3월 16일의 1,191 이었다. 

꽃가루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은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과 기관지 천식 등이다. 또 피로감, 집중력 저하, 후각기능 감퇴현상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의사들은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은 야외활동을 제한하고 알러지예방약을 복용할 것을 추천한다. 박선욱기자

애틀랜타 ‘꽃가루’ 올해 들어 최고치
24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꽃가루 지수 1,755를 기록했다.<사진=FOX5Atlanta 캡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채경석 제34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 취임

1월부터 다올 평생교육문화센터 운영 애틀랜타한인노인회 제34대 채경석 회장 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27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100여 명의 한인 시니어들과 축하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원격 치과진료에 '아메리카 퍼스트' 번호판도

▪새해부터 발효되는 조지아 생활법률 올해 초 조지아 주의회를 통과한 다수 신규 법안들이 2026년 새해부터 효력이 발생된다.주택 보험료 관련 규정부터 치과진료방식, 선거제도 등 분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귀넷 서민, 모기지∙집세 내느라 허리 ‘휘청’

연 가구소득 7만5,000달러 미만 10가구 중 8가구 ‘주거비 과부담’  귀넷 카운티 중∙저소득층 주민의 대다수가 과도한 주거비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영주권자도 생체정보 전면 확인
영주권자도 생체정보 전면 확인

입국 심사 대폭 강화 공항·국경 본격 실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공항과 육상·해상 국경에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생체정보 확인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 새로운 비자·여행 제한

ICE 단속 전략 전환… ‘현장 체포’ 급증
ICE 단속 전략 전환… ‘현장 체포’ 급증

트럼프 2기 이민 단속구치소 대신 추적 강화범죄 전력 없어도 체포“실적압박 무차별 단속”범죄 전력이 없이도 체포되는 이민자들이 상당수에 달하고 있다. 한 이민자가 ICE에 체포돼

트럼프 정부, 이민 2세대까지 공격
트럼프 정부, 이민 2세대까지 공격

반이민 정책 주도 밀러 “출생시민권 사기”주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반이민 정책의 초점을 외국에서 건너온 이민 1세

다크 초콜릿·커피 속 ‘테오브로민’… “세포 노화 늦춘다”
다크 초콜릿·커피 속 ‘테오브로민’… “세포 노화 늦춘다”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혈중 수치 높으면 후성유전 노화속도 더 느려유전자‘문법’바꾸는 DNA 메틸화와 연관 가능성전문가들“인과관계는 미확인”과도 해석 경계 다크 초콜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ESPN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 메웠다”

SI는 “주전 유격수 확보, 다른 포지션 신경 써야”   ESPN은 애틀랜타가 김하성 영입으로 가장 큰 약점을 메웠다는 분석을 내놨다. [로이터]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

“해외 소포 파손·폐기·배송지연 속출”
“해외 소포 파손·폐기·배송지연 속출”

소액소포 면세폐지 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규 관세 도입으로 통관 절차가 까다로워지면서 소포 파손, 폐기, 지연 배송 등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26일

401(k) 백만장자 50만명 돌파… 시간·복리 투자 ‘결실’
401(k) 백만장자 50만명 돌파… 시간·복리 투자 ‘결실’

“하루라도 빨리 투자 이득”평범한 직장인도 충분 가능   직장인들의 401(k) 투자가 뉴욕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 복리 활용 등에 힘입어 올해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