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백신 여권', 여권보다는 항공기 탑승권과 생김새 비슷할 듯

지역뉴스 | | 2021-03-17 17:17:32

백신여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과 유럽 등에서 개발 중인 디지털 방식의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은 여권보다는 항공기 탑승권(보딩패스)과 비슷한 형태가 될 전망이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 미국의 신원 검증 서비스 업체 클리어, 스위스 제네바의 비영리단체 코먼스 프로젝트,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각각 코로나19 백신 여권을 개발 중이란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백신 여권 또는 건강 여권(health passport)이란 명칭이 통용되고 있지만, 코먼스 프로젝트가 개발 중인 '코먼패스' 앱(응용프로그램)은 여권보다 탑승권에서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더 많이 받았다고 이 단체 공동설립자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캐스린 터커는 말했다.

 

실제 코먼패스 앱의 화면은 탑승권 형태로 생겼고, 뜯어낼 수 있는 디지털 슬립(조각)까지 달려 있다.

 

백신 여권은 다른 나라에 입국할 때나 군중이 모이는 스타디움, 콘서트장 등의 공공장소에 입장할 때 여권 소지자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백신을 맞았는지, 음성이 나왔는지 등을 신속하게 검증·파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가 되고 있다.

출입국관리 요원이나 보안 요원이 백신 접종 증명서류나 검사 결과 확인서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확인하다 보면 긴 대기 줄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IATA의 공항·승객·보안제품 책임자 알란 머레이 헤이든은 디지털 백신 여권이 여객기 승객들에게 의무사항이 되지는 않겠지만 백신 여권이 점진적으로 보급되면 공항에서 대기하는 일에 대해 일종의 '집단면역'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이든 책임자는 "고객의 70%가 (공항의) 점검 요원을 거치지 않아도 되게 하면 점검 요원은 전화기(스마트폰)가 없거나 첨단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돕는데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클리어의 앱은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통신망을 통해 이용자의 코로나19 상태를 미리 정해진 백신 센터나 검사 센터에서 가져오도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런 방식이 이용자들이 이를 직접 찾아 업로드하는 것보다 더 간편하고, 허위로 백신 접종 증명서나 음성 검사 결과를 올리는 일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앱 개발업체들은 또 간단하고 쓰기 쉽게 하는 것을 목표로 앱을 설계하고 있다.

클리어나 코먼패스 앱은 모두 QR 코드로 이용자의 코로나19 접종 상태나 검사 정보를 생성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클리어는 하와이행 항공편에서 백신 또는 코로나19 검사 확인 앱을 시험 중이며, 미국 내 일부 스포츠 경기장이나 박물관에서는 이미 상용화했다.

코먼스 프로젝트의 터커 CMO는 또 어떤 사람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시간 속의 한 순간을 반영한다는 점을 백신 여권 앱의 디자인이 보여주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터커 CMO는 "수십 년간 관계를 맺는 여권과 달리 보딩패스는 왔다가 가고, 전화기에 쌓이고, 좀 더 실용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백신 여권', 여권보다는 항공기 탑승권과 생김새 비슷할 듯
코먼스 프로젝트가 개발 중인 '코먼패스'의 앱 화면. [출처=코먼스 프로젝트 홈페이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애틀랜타 동포들과 따뜻한 향수 나눌 것”

“오랜만에 만나는 애인처럼”… ‘발라드의 레전드’ 변진섭 4일 오후 8시 둘루스 콜리세움서 콘서트 개최 1980~90년대 대한민국을 발라드의 감성으로 물들였던 가수 변진섭이 애틀랜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외식창업 ‘베이커리 카페’가 대세

지난달 오픈 식당 중 절반 한인업체 진출도 두드러져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최근 문을 연 식당 가운데 카페와 베이커리, 베이글 전문점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을

"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처음
"원·달러 환율 한때 1,500원 돌파…금융위기 이후 처음

주간 26원 급등 후 야간 거래서 상승폭 확대…1,480원대서 마감중동정세 악화·유가 급등에 달러화 가치 급등세…유로·엔·파운드 동반 약세  달러화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한인타운 동정〉 '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

애틀랜타한인회 동포건강 걷기대회봄맞이 동포건강 걷기대회는 3월 28일 오전 9시-오후 1시 스와니 조지 피어스 파크에서 실시한다. 중식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창립기념 프로모션바디프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애팔라치 고교 총격 사건서 "총격범에 총기 선물한 부모도 유죄" 평결

교사·학생 4명 총격 사망…검사 "자녀 총기 방치한 부모도 책임" 2024년 9월 4일 총격 사건이 발생한 윈더의 애팔라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이란 사태 여파 애틀랜타 개스값도 ‘들썩’

1주일전 대비 갤런당14센트 ↑전문가 “10~30센트 더 상승” 이란사태 여파로 국제유가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개스값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귀넷 ‘2026 유스 서밋’ 4월 개최, 참가자 모집

청소년 안전, 리더쉽, 마약예방 교육 귀넷 카운티가 주최하는 ‘2026 유스 서밋 (Youth Summit)’이 오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슈거힐 E Center에서 열린다.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위대한 미국 장학생 신청 3월 31일 마감

2월 말 현재 신청자 예년 20%로 부진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GASF·이사장 박선근)의 제3회 장학생 지원 마감이 3월 말에 종료된다.미 동남부 지역에서 대학에 진학하는 한인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8세 초등생 장전 총 들고 등교..."부모 책임"

홀 셰리프국, 부주의 혐의 기소  8세 초등학생이 장전된 권총을 들고 등교한 사건과 관련 해당 학생 부모가 형사 기소됐다.2일 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달 26일 마이어 초등학교

사랑의 어머니회 신임 이사장에 헬렌 김씨
사랑의 어머니회 신임 이사장에 헬렌 김씨

애틀랜타 사랑의 어머니회(회장 황혜경) 이사장으로 헬렌 김씨가 취임했다.지난달 28일 토요일 어머니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신임 이사장은 “사랑의 어머니회 발전과 회원 화목 및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