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목사가 지치면 교인은 떠난다…목사도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신경써야

미국뉴스 | 종교 | 2021-03-09 11:11:18

목사,교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대부분 목사들의 업무 시간은 일반 교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길다. 조사에 따르면 담임 목사의 업무 시간(중간 시간)은 주당 약 55시간. 주 5일간 하루에 8시간씩 근무하는 직장인보다 매주 15시간을 더 근무하는 셈이다. 성공과 진급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졌다. 목사도 ‘워라밸’ 없이는 담임하는 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힘들다. 교회 정보 웹사이트‘교회가 답한다’(www.churchanswers.com)가 목사들의 ‘워라밸’ 방법을 소개했다.

 

▲ 목사 개인 일정 매주 조정

계획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교회의 연간 일정을 연초에 짜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교회의 연간 행사 계획, 설교 일정, 기타 프로그램 진행 일정을 마련한다. 그런 다음 교회 연간 계획에 맞춰 목사 개인의 주간 계획을 수립해 균형을 맞추도록 한다.

매주 일요일 저녁 또는 월요일 아침에 약 30분 정도 개인 주간 계획을 조정하는 시간을 두면 교회 일정을 차질 없이 효율적으로 소화해낼 수 있다. 이 같은 작업을 반복해나가면 목사에게 ‘번 아웃’(Burn Out)이 찾아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일정에 ‘중단 시간’ 포함

목사의 업무는 특성상 중간에 업무가 중단되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교인으로부터 급한 전화 상담이나 기도 요청 등이 오면 하던 업무를 잠시 멈추고 교인의 요청에 답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루에 약 30분에서 1시간가량의 ‘중단 시간’을 고려해 개인 업무 일정을 짜면 과도한 업무로 지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 중단 시간을 써야 할 일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그 시간을 활용해 밀린 업무를 처리하거나 그날 업무를 조금 일찍 끝낼 수 있다.

 

▲ 부 사역자 대체 업무 시스템

설교를 준비하고 예배를 진행하는 것이 목회의 전부가 아니다. 각 교인의 영성을 책임져하는 것도 목회 업무의 중요한 부분이다. 교인과 개인 상담을 하다 보면 시간이 길어지기 일쑤다. 따라서 목사 개인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기 쉽다. 예를 들어 병원 약속이 잡힌 날은 적어도 반나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교인 상담이 불가능하다.

중요한 개인 일정과 교인 상담이 겹친 날은 부목사나 장로 등 교회 내 다른 사역자들이 대신 교인 상담에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추도록 한다. 수요 예배가 있는 수요일은 개인 일정과 겹칠 일이 적다. 이런 날 교인과의 상담 일정을 잡으면 개인 일정으로 인해 교인 상담을 미뤄야 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

 

<준 최 객원 기자>

목사가 지치면 교인은 떠난다…목사도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 신경써야
 조지아 주 시더 타운 라임 브랜치 침례교회의 브라이언 크리습 목사가 설교하는 모습.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