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코로나로 달라진 변화’ 꼼꼼히 서류 챙겨라

미국뉴스 | 경제 | 2021-02-10 10:10:41

세금보고,준비요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올해 세금보고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세금보고를 위한 준비 작업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는 특히 세금보고를 준비하는 납세자들에게 신중함에 더해 꼼꼼함과 세밀함이 요구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납세자 개인의 경제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이 변화는 고스란히 세금보고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방식이 아닌 비대면 방식으로 납세자와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 사이에 소통이 이뤄지다 보니 더욱 세금보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한인 공인회계사(CPA)들은 조언하고 있다.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 저스틴 오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 세금보고는 과거와 달리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며 “1차와 2차 경기부양 지원금 수령 여부를 비롯해 건강보험 가입증명, 실업수당 등 관련 서류를 꼼꼼히 챙겨 준비해 가급적 일찍 온라인 보고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인 CPA들이 조언하는 내용을 토대로 올해 세금보고 대비시 점검 사항과 전략을 정리했다.

 

■ 챙겨야 할 세금보고 서류

기본적으로 지난해 납세자의 수입과 관련된 모든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급여를 받는 납세자들은 고용주가 발생한 W-2양식을 챙겨야 한다. 급여 소득 이외에 실업수당이나 투자 관련 수입, 긱(gig) 경제활동 수입이 있다면 1099양식들이 필요하다. 자영업자의 경우는 스케줄 C(Schedule C)와 스케줄 SE(Schedule SE)양식에 수입 내역을 정리해야 한다.

건강보험 가입증명서도 올해 세금보고시 포함해야 한다.

이밖에도 항목별 공제를 신청할 경우 관련 증빙 서류 역시 반드시 챙겨야 하고, 납세자식별번호(ITIN)를 사용하는 납세자라면 반드시 갱신 여부를 확인해야 문제 소지가 없다.

 

■ 실업수당을 받은 경우

실업수당을 수령시 원천징수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올해 세금보고에서 원천징수 미납에 대한 세금이 부과된다.

올해도 실업수당을 받고 있다면 실업수당 수령시 반드시 연방 소득세를 원천징수하는 옵션으로 변경해서 내년도 세금보고를 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

수입이 많아 경기부양 지원금을 받지 못했지만 이후 실직을 했다면 올해 세금보고시 리커버리 리베이트 크레딧(Recovery Rebate Credit) 활용 여부를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1차와 2차 경기부양 지원금을 일부 또는 전부를 받지 못했다면 반드시 리커버리 리베이트 크레딧을 통해 반영해야 한다.

 

■ 지난해 소득이 늘어난 경우

2019년에 비해 2020년 소득이 더 늘어난 납세자들은 세금 부과 부담을 줄이는 전략으로 올해 세금보고를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3차 경기부양 지원금을 받아 소득이 늘어난 데 따른 세금 부담을 줄인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현재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어 지급 시기를 예상할 수 없다는 상황도 함께 고려하는 게 필요하다.

 

■ 기부금 공제 챙겨야

올해 세금보고시 기본공제를 선택해도 현금으로 한 기부금에 대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등록 단체에 현금으로 기부한 금액 중 최대 300달러까지 기부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에 대한 증빙 자료를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

 

■ 재택근무 홈오피스 공제

재택근무자의 경우 집에 사무실을 마련했을 경우 홈오피스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교직 종사자와 자동차 판매업에 종사하는 경우는 홈오피스 공제 혜택에서 제외된다. 홈오피스 공제 방식은 홈오피스 사용 공간 비율을 근거로 실제 지출 비용을 산출하는 방식과 홈오피스 크기를 기준으로 스퀘어피트 당 비용을 공제하는 방식이 있다.

 

<남상욱 기자>

 

‘코로나로 달라진 변화’ 꼼꼼히 서류 챙겨라
 올해 세금보고는 코로나19 사태라는 특수성으로 예년에 비해 납세자의 꼼꼼한 준비와 대처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백악관 출입공방 속 방송사 보이콧 해제하고 취재 재개

CNN "트럼프·시진핑 문서기록청 방문 취재" 미국 주요 TV 방송사들이 CNN 등 언론사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출입 제한 조치에 반발해 중단했던 공동(풀) 취재를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프리스쿨(무료 조기교육 ‘헤드스타트’)서 한국어 못 쓰나… ‘영어로만’ 추진

트럼프 정부 규정 대수술외국어 교재·수업 제한이중언어 교육기회 박탈한인 가정 직격탄 우려 저소득층 가정의 영유아에게 무료 조기교육과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 ‘헤드 스타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모기지 금리 7% 돌파… 주택시장 회복에 악재

30년 고정 금리 7.03%2년래 최고 수준 치솟바이어 재정부담 가중 30년 만기 고정 주택담보대출(모기지) 평균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7%를 넘어섰다. 금리가 5주 연속 상승하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원정출산 비자제한 강화… 알선업체·브로커 정조준

연방 정부가 이른바 ‘원정출산’을 알선하거나 조직하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제한을 강화한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3일 이민법 212(a)(3)(C) 조항에 따른 새로운 비자 제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헷갈리는 소셜연금 수령시기… 재정상황·건강상태 고려

62세 가능·67세 정상수령일찍 받으면 평생 감액70세에는 67세 기준 124%배우자·유족연금도 고려 소셜 연금을 언제부터 받을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정이다. 재정 상황과 건강 상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연방 정부 지원금 부정·허위청구 사기 ‘꼼짝마’

검찰, 전담 조직 신설의료 관련도 단속 강화 연방 검찰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부당하게 지급된 정부 자금을 되찾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연방정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