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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필수물자 중국 의존도 줄여라”

미국뉴스 | 경제 | 2021-02-04 09:09:25

바이든,중국의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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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술과 필수의약품, 광물 등에 대한 중국 등 외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핵심 공급망 재검토를 지시할 방침이라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

 

한 고위 당국자는 FT에 “정부조달 영역뿐만 아니라 민간영역 대부분을 포함해 공급망을 전반적으로 살펴 취약성을 메우는 선제적 조처를 개발할 것”이라면서 “행정부는 현재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조치의 목표가 정부·민간 공급망을 보호하고 장래 공급부족 사태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이 관계자는 미국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외국의 능력을 제한하는 것도 목표라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 행정명령의 골자는 몇몇 기관에 핵심으로 분류된 공급망과 관련한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지시하는 것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보고서 작성 기간은 1년 주어질 것이며 초기 보고서 일부는 올해 상반기가 기한일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은 다만 “행정명령이 언제 내려질지는 불분명하며, 일단 핵심 영역이 정해지면 특정한 조치를 기관들에 명령하는 내용이 포함될지도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속에 미국이 외국에서 수입해오는 마스크 등 개인보호장구 부족 문제가 불거지자 필수물자를 외국에 의존하는 데 대한 우려가 커진 상태다.

 

그러나 미 당국자는 중국 등 특정한 국가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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