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3일 현재 100만명의 조지아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으며, 이것은 “고무적인 지표”라고 밝혔다. 하지만 백신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대량 접종을 당장 할 수는 없다고 전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백신 공급 계획에 따라 다음 주부터 조지아에 할당되는 백신 공급량이 기존 12만 도즈에서 15만 4000 도즈로 늘어난다.
하지만 조지아주에서 현재 백신 접종 자격이 되는 1A+ 단계의 사람들은 200만명에 달한다. 백신접종 수요가 공급을 크게 앞지르는 상황이다.
조지아주 및 지방 보건부는 백신접종 절차와 시스템에 관련한 다양한 문제로 비난 받았다. 많은 수의 노인들이 1차 접종뿐 아니라 2차 백신접종 예약이 잘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주지사는 대량으로 백신접종을 하기 위한 장소를 준비하고 있지만, 그렇게 공급할 백신이 없다고 전했다. 박선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