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지난 연말 시즌에 비해 반품이 2배 가량 늘어

미국뉴스 | 경제 | 2020-12-28 10:10:24

반품,급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유통판매업계가 연말 쇼핑 대목에 엄청난 온라인 매출을 올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최대 승자로 부각됐다. 하지만 승자의 기쁨도 잠시. 이제는 반품과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 고통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24일 AP통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로 전반적인 판매 부진에 허덕이던 미국 유통판매업계가 연말 샤핑 시즌을 맞아 온라인 판매 급증으로 최대 수혜자가 되었지만 반품이 급증하면서 수혜자가가 된 대가를 지불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업체인 ‘나르바’(Narva)에 따르면 올해 반품에 나설 미 소비자가가 늘면서 지난 연말 시즌에 비해 2배 가량 반품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유통판매업계가 올해 반품 급증에 따른 비용 부담도 커져 1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국 내 주요 유통판매업체들은 반품 회수처를 늘리며 반품 기간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려 애쓰고 있다.

 

특히 올해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오프라인 매장 방문 대신 온라인 샤핑으로 샤핑 트렌드가 치우치면서 온라인 판매분에 대한 반품이 더 급증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올해 미국 내에서 온라인 샤핑이 3월부터 시작해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연말 샤핑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온라인 샤핑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일례로 시장조사업체인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번 달 22일까지 온라인 샤핑에 따른 매출액은 1,716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2%나 급증할 정도다.

 

일반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상품 반품률이 오프라인 매장 구매 상품 반품률보다 높다.

 

온라인 구매 상품의 반품률은 평균 25% 수준인데 반해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한 평균 반품률은 8%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온라인으로 의류를 구입한 경우에는 반품률이 평균보다 높아 30%까지 반품률이 상승한다.

 

온라인으로 구입한 의류 상품에 대한 반품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실제로 입어 보지 않아 사이즈나 색상, 또는 재질이 온라인상에서 본 것과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의류의 경우 의류제조업체들은 반품 제품에 대해 상품적 조건을 재평가해 재판매에 소위 ‘땡처리’라는 정리 상품이나 매립으로 분류하는 게 보통이다.

 

반품 물류 관리 전문 업체 ‘옵토로’에 따르면 의류 상품일 경우 8주에서 최대 16주 사이에 반품 물량의 20~50%까지 가격을 낮춰 재판매 시장에 나와 싼 가격에 팔린다.

 

올해 반품이 늘어난 이유에 미국 내 유통판매업계들이 앞다퉈 연말 샤핑 시즌을 앞당기면서 소비자들의 조기 구매욕을 자극한 것도 포함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연말 선물을 조기에 구매한 미국 소비자들 중 상당수가 실직이나 수입 감소로 구입한 상품을 반품하려고 하지만 반품 기간이 지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도 연출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남상욱 기자>

지난 연말 시즌에 비해 반품이 2배 가량 늘어
 온라인 판매로 매출 급상승이라는 꿀맛을 본 미국 내 유통판매업계가 연말 들어 반품이 급증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좋은교회, ‘나무엔’과 함께하는 찬양 예배
좋은교회, ‘나무엔’과 함께하는 찬양 예배

2월 15일 11시 개최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색으로 많은 이들의 영혼을 어루만져 온 싱어송라이터 ‘나무엔’이 애틀랜타를 찾는다. 애틀랜타 좋은교회는 오는 2월 15일(주일) 오전

학생수 감소 디캡 초등교 무더기 폐쇄 추진
학생수 감소 디캡 초등교 무더기 폐쇄 추진

교육청 “ 27개 이상 학교 대상” 디캡 카운티 교육청이 학생수 감소로 인해 학교 유휴공간이 늘어나면서 27개 이상의 초등학교를 폐쇄하거나 용도 변경을 추진한다.디캡 교육청은 11

올스테이트, 조지아 차 보험료 5% 인하 결정
올스테이트, 조지아 차 보험료 5% 인하 결정

올해만 1,770만 달러 보험료 절감  치솟는 물가와 보험료 부담으로 신음하던 조지아주 운전자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대형 보험사인 올스테이트 북미 보험(Allstate

맥도날드 직원에 핫 커피 던진 마리에타 여성
맥도날드 직원에 핫 커피 던진 마리에타 여성

유죄 인정...감옥행 예고 조지아주 캅 카운티 마리에타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지난해 발생한 맥도날드 매장 폭행 사건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면서 수개월의 징역형을 살게 될 처지에 놓였

지구 살리기 작은 실천, 소고기를 치킨으로
지구 살리기 작은 실천, 소고기를 치킨으로

소고기 줄이면 이산화탄소 배출↓차량 및 난방 변경, 청바지 줄이기 기후 변화는 개인이 감당하기엔 너무 거대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우리 중 단 10%만 행동을 바꿔도 수천억 파운드의

고교 선수도 프로 선수처럼…광고로 돈 번다
고교 선수도 프로 선수처럼…광고로 돈 번다

주하원, NIL보호법안 승인고교 선수에 광고∙후원계약  앞으로는 조지아 고등학교 운동선수들도 프로 선수처럼 자신의 이름과 이미지 및 초상권(Name, Image, Likeness;

미셸 강 후보 ‘캔버스 런치’ 개최, 캠페인 가동
미셸 강 후보 ‘캔버스 런치’ 개최, 캠페인 가동

미셸 강 조지아 주 하원 99지역구 후보가 지난 8일 둘루스 로저스 브리지 파크에서 ‘캔버스 런치’를 열고 필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셰이 로버츠 주 하원의원 등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다양한 인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지지를 표명했다. 강 후보는 민생 경제와 교육 정책을 중심으로 주민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귀넷 스쿨버스 기사 약물운전 하다 ‘덜미’
귀넷 스쿨버스 기사 약물운전 하다 ‘덜미’

지난해 11월 개인차량 운전 중교육청 뒤늦게 해고…사태진화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음주 및 약물 복용 상태에서 개인 차량을 몰다 적발돼 기소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지아 대학에  첫 인공지능학과 탄생
조지아 대학에 첫 인공지능학과 탄생

케네소주립대(KSU)가 조지아 대학 시스템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조지아 최초의 인공지능(AI) 학사 학위 과정을 신설한다. 2026년 가을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며, 이로써 KSU는 조지아 내 AI 학사와 석사 과정을 모두 운영하는 첫 번째 대학이 된다. 이번 신설은 조지아 내 급증하는 AI 전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추방 명령 후 시민권자와 결혼해도 재심 불가
추방 명령 후 시민권자와 결혼해도 재심 불가

이민 항소법원 판결 “예외 사유 아니다”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뒤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했더라도 이는 추방 재심을 허용하는 ‘예외적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연방 이민 항소법원(B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