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영국발 봉쇄?”… 변종 바이러스에 미국 고심

미국뉴스 | 사회 | 2020-12-23 10:10:51

영국발봉쇄,변종바이러스,미국고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영국발 변종 코로나19 공포가 커지면서 대서양을 사이에 둔 미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가뜩이나 세계 최대 코로나19 발병국인데,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훨씬 센 변종마저 유입될 경우 미국의 의료시스템을 완전히 마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당국은 일단 입국자들의 방역을 강화하면서도 여행제한 조치 카드도 남겨뒀다. 상황을 지켜보다 악화하면 언제든 국경을 틀어막겠다는 얘기다.

 

브렛 지로어 연방 보건부 차관보는 지난 21일 CNN에 출연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를 기다리고 있으나 아직 (영국에 대한) 여행제한 권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과학적으로 열린 논의를 통해 최선의 권고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앤소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ㆍ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CNN 인터뷰에서 “현재로선 여행 제한이 정당하지 않다”며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견해를 비쳤다. 반면 변종 바이러스가 이미 미국에 상륙했을 것이란 의견도 있다. 스콧 고틀립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지금 시점에서 여행금지 조치가 변종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고강도 대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양국을 잇는 핵심 거점인 뉴욕주는 영국발 승객에 대한 자체 제한에 착수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버진애틀랜틱, 브리티시에어, 델타항공 등이 뉴욕주로 들어오는 모든 탑승객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버진애틀랜틱 측 역시 “24일부터 런던발 미국행 탑승객에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겠다”고 확인했다.

 

백악관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CNN은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 “연방정부 차원에서도 영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게 음성 확인서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입국금지에 앞서 개별 차원의 방역 수위를 높인 것이다.

 

영국으로부터 입국을 불허한 국가는 전 세계 40여개국에 달한다.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는 22일 0시부터 영국 여행을 제한했다. 프랑스는 화물을 포함, 영국을 오가는 모든 교통편을 차단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예 모든 국제선 승객 입국을 금지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에선 크리스마스(25일)를 앞두고 대규모 이동 기류가 뚜렷해 보건당국의 근심을 더하고 있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둔 18일부터 사흘간 여행객 320만명이 국내 공항 검색대를 통과했다.

“영국발 봉쇄?”… 변종 바이러스에 미국 고심
 영국 런던을 떠나 뉴욕 JFK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이 지난 21일 방역복을 입고 공항 내부를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