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영하 70도 유지'…참치 냉동 컨테이너가 코로나19 백신 운송

지역뉴스 | | 2020-12-13 13:13:3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미국의 백신 접종이 임박하면서 백신 운송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이 처음 사용할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 상태를 유지해야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 백신의 해동 후 냉장 보관 기간은 5일에 불과하다.

 

미국 CNN 방송은 영국의 트레인 테크놀로지 자회사인 '서모 킹'(Thermo King)이라는 기업이 과거 참치 운송 경험을 살려 백신 운반에 나섰다고 12일 보도했다.

 

바다에서 잡은 참치를 식당까지 진한 붉은빛을 유지하려면 영하 60도 상태에서 보관해야 한다는 점에서 화이자 백신과 운송 조건이 비슷하다,

이를 위해 서모킹은 자사의 운반용 컨테이너에 몇 가지 최신 기술을 적용해 내부 온도를 영하 70도까지 내리는 데 성공했다.

길이 20피트(약 6m) 규모의 컨테이너 한 개에 화이자 백신 30만 개를 운반할 수 있도록 했다.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서방 국가들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은 첫 번째 컨테이너로, 이미 세계 곳곳에 배치됐다.

화이자 백신뿐만 아니라 다른 코로나19 백신도 운송 시 온도 유지가 중요하다.

모더나 백신은 영하 20도에서 운송·보관돼야 한다.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도 온도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지만 냉장 보관이 필요하다.

백신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맞춤형 온도를 제공하는 저온 유통 시스템, 이른바 '콜드 체인'을 구축하는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는 백신 비용의 상당 부분은 콜드 체인이 차지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콜드체인 기업인 엔바이로테이너의 마이클 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백신 유통의 관건은 콜드 체인 산업에 달려있다"며 "백신 운송에 따른 콜드 체인과 관련해 많은 일들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FDA, 비만치료제 '위고비' 고용량 버전 승인…내달 미국서 출시

비만 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고용량 버전이 미 의약 당국의 승인을 거쳐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로이터 통신은 19일 식품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낙태약 복용 조지아 여성 살인 혐의 기소

태아 심장박동법 적용 첫 사례 불법 낙태를 유도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 31세 조지아 여성이 경찰에 의해 살인 혐의로 기소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만약 주 검찰이 지역 경찰이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주말 애틀랜타 '청소년 난동' 집회, 강력 경고

무관용 원칙 강력 단속 예고학부모 자녀 소재 철저 감시 애틀랜타 경찰과 시 당국은 19 긴급 회동을 갖고, 이번 주말 예고된 청소년들의 대규모 난동인 이른바 '틴 테이크오버(tee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17년만의 기록적 폭염, 일요일 86도 예보

1907년 87도 기록에 근접할 전망 이번 주 초 몰아쳤던 강력한 폭풍우와 갑작스러운 겨울철 추위가 물러가고, 애틀랜타를 포함한 조지아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기온 상승을 동반한 봄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라즈웰 주민 '식수주의보', 끓여 마셔야

수도관 파열로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라즈웰 일부 지역에 상수도관 파열 사고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물 끓여 마시기 주의보(Boil Water Advisory)'가 전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래펜스퍼거 주지사 후보, 한인사회 후원회 개최

한인사회 지도자들 정책 건의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의 브래드 래펜스퍼거 현 조지아 주무장관 후보를 위한 한인사회 후원 및 정책 간담회가 19일 오후 6시 30분, 둘루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13세 한인 김모아 양, 마스터스 무대 밟는다

지역대회 압도적 기량으로 1위드라이브, 칩 & 퍼트 결선 진출 조지아주 둘루스에 거주하는 13세 한인 소녀 골퍼가 오는 4월 초 마스터스 주간에 '꿈의 무대'로 불리는 어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조용하던 주 대법관 선거…올해엔 긴장감 고조

현직 두 대법관에 강력 도전자 정치∙이념적 대립 구도 양상도 그 동안 조용하게 치러지던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올해는 이례적인 경쟁구도로 변하면서 긴장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AJC가

조지아 개스세 면제
조지아 개스세 면제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만성적자’ 우정국, 우편배송일 축소 검토

우표값도 또 인상할 듯78센트서 90~95센트로의회에 150억불 지원 요청 만성 재정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연방 우정국이 우표값을 다시 인상하고 배달일을 축소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