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50만달러 물품 기부
뷰티업 종합백화점화 혁신경영
뷰티마스터 박형권 대표가 팬아시안아메리칸상공회의소 동남부지부(USPAACC-SE, 이하 유에스팩SE)가 선정한 ‘10대 아시아계 미국인 비즈니스 및 우수 아시아계 미국인 상’을 수상했다.
유에스팩SE는 매년 재계, 예술계 및 공공 지역 사회서비스에 지대한 공을 세운 아시안 10인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이초원 한인범죄예방협회 이사는 박 대표를 유에스팩SE에 수상 후보자로 추천했다. 박형권 대표은 올해 초 코로나19가 발발하자 위생장비가 부족했던 지역사회에 마스크, 손 소독제, 장갑 등 총 50만달러 물품을 지원했다. 박 대표가 지원한 단체는 조지아주 재난관리청(GEMA), 조지아수사국(GBI), 메트로 일대 각 카운티, 에모리병원, 한인사회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박 대표는 또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으며, 사업에서도 뷰티업체를 종합백화점화 시키며 혁신 및 사업 다각화로 대형매장 7곳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형권 대표는 11일 “코로나로 어려운 사황에 있는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하자고 다짐했었다”면서 “너무 큰 상을 받게돼 쑥스럽지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이홍기 회장은 “코로나19 방역과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많은 기부활동을 펼쳐온 박 대표가 자랑스럽다”라며 “상공인의 한사람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1일 수상 기자회견에는 박 대표가 회장으로 있는 동남부한인무역협회 및 월드옥타 애틀랜타지부 박남권 수석부회장과 김영수 부회장, 이준일 차세대 위원장, 한보화 대표 및 차세대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