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기독교인 정치 관심도 4년 전보다 48% 늘었다

미국뉴스 | 종교 | 2020-10-29 10:10:20

기독교인,정치관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의 앞날을 결정할 대선이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대선은 그 어느 대선보다 중요하다. 이미 미국인 수십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문제가 걸려있고 이에 의해 경제의 미래도 좌우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선거에서는 일반인은 물론 기독교인들의 투표 참여율이 어느 때보다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2016년 이후 기독교인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는 크게 높아졌다.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바나 그룹’(Barna Grooup)이 올해 초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실천 기독교인(월 1회 이상 교회 출석 교인)의 정치 관심도는 2016년 이후 약 48%나 증가, 일반인의 증가 비율인 약 41%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정치 관심도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답변은 실천 기독교인과 일반 성인이 각각 약 44%와 약 45%로 비슷했다.

 

반면 정치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는 답변은 실천 기독교인 약 9%, 일반 성인은 약 14%로 기독교인의 정치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졌음을 시사했다. 비신자(6개월간 교회 출석하지 않은 성인) 중에서는 지난 4년간 정치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답변이 약 35%, 줄었다는 답변은 약 12%, 동일하다는 답변은 약 53%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실천 기독교인 중 약 58%와 등록 교인(지난 6개월간 교회 출석 교인) 중 약 64%는 교회 지도자들이 정치에 관해 종종 언급한 적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대로 실천 기독교인 중 약 36%는 등록 교인 중 약 27%가 출석하는 교회에서는 정치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교회 지도자들의 정치에 대한 언급 여부를 떠나 교인들은 교회 내에서 정치가 언급되는 것을 원할까?

 

‘목사가 교회에서 정치 관련 언급을 더 해야하나, 아니면 줄여야 하나’란 질문에 실천 기독교인 중 약 46%, 등록 교인 중 약 40%가 ‘현재 정도가 적당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실천 기독교인의 약 26%, 등록 교인의 약 30%는 목사가 정치 관련 언급을 ‘더 자주했으면 좋겠다’고 답한 반면 두 교인의 약 18%는 목사가 정치 관련 언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치에 관한 목사 언급을 자주 듣기를 원하는 교인 중에는 남성, 밀레니엄 세대, 소수계가 많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에서는 목회자 거의 대부분(약 90%)이 기독교인들이 사회적 현안에 대해 성경적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목회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목회자 중 약 72%는 기독교인들이 문화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회자 중 약 60%가 교인에 대한 영향력이 ‘어느 정도 있다’고 답한 반면 약 31%는 영향력이 ‘크다’, 약7%는 ‘적다’, 약 2%는 ‘전혀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준 최 객원 기자>

 

기독교인 정치 관심도 4년 전보다 48% 늘었다
뉴욕 시의 한 교회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로이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