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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고정모기지 금리 2.81%까지 하락

미국뉴스 | 경제 | 2020-10-19 10: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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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금리 주택경기 활력소 작용

실업사태 주택수요에 부담요인

 

30년 주택고정모기지 금리가 올해 들어 10번째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2.81%까지 떨어졌다.

모기지바이어 프데디 맥은 지난 15일 기준 30년 고정모기지금리가 전주의 2.87%에서 2.81%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의 30년 고정모기지금리는 3.69%를 기록한 바 있다. 재융자로 많이 사용되는 15년 고정모기지 금리는 2.37%에서 2.35%로 하락했다.

이같은 최저금리로 주택경기에 활력소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에 대한 수요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한 실업사태가 좀처럼 진정되고 있지 않는데다가 주택매물부족 등으로 제한을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미국인 수가 증가해 부동산 경기회복에도 장애요소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 노동부는 15일 지난주(10월 4일∼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9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주 청구 건수는 지난 8월 넷째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로,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2만5,000건을 크게 웃돌았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17만건 감소한 1,000만건으로 집계됐다. 

구직사이트 ‘인디드’의 이코노미스트 앤 엘리자베스 콘켈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팬데믹에 들어선 지 7개월이 지났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신규 청구 건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다”며 회복이 느려지고 있음을 가리키는 결과라고 말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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