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전 세계 공대생이 취직하고 싶은 기업 1위는 구글…삼성전자 9위

글로벌뉴스 | | 2020-10-04 13:13:28

취직하고싶은기업,구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글로벌 인적자원 컨설팅업체 유니버섬 발표

애플·아마존·MS 등 상위권…"혁신 기술 산업 선호도 증가"

 

삼성전자가 전 세계 공학·IT 전공 학생들이 꼽은 가장 매력적인 직장 9위로 선정됐다. 5년 연속 '톱10'에 오른 가운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는 한 계단 하락했다.

4일 글로벌 인적자원(HR) 컨설팅 업체 '유니버섬'(Universum)이 최근 발표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2020 World's Most Attractive Employers)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공학·IT 전공 부문에서 9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 조사에서 2016년 9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10위권에 든 이후 올해까지 계속 10위권을 지켰다. 2017년에 10위, 2018년 9위, 지난해 8위로 순위가 오르다가 올해는 한 계단 떨어졌다.

 

전 세계 공대생들이 선호하는 직장 1위는 미국 구글이 차지했다. 구글은 11년 연속 선두를 지켰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 3위 애플, 4위 BMW그룹, 5위 아마존, 6위 인텔, 7위 IBM, 8위 지멘스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등 12개 국가의 공학·IT 전공 대학생·대학원생 12만6천4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삼성전자는 경영학 전공 학생 10만8천8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43위에 선정됐다. 경영학 전공 부문에서도 순위가 지난해(41위)보다 2계단 하락했다.

경영학 전공 학생들이 꼽은 선호 기업 1위 역시 구글이었다. 2위는 애플, 3위 마이크로소프트, 4위 아마존, 5위는 딜로이트이다.

유니버섬은 올해 조사와 관련, 글로벌 혁신 기술을 이끄는 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경영학 전공 부문에서 2위였던 언스트앤영(E&Y)이 올해 7위, 3위였던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PwC)는 8위로 하락하는 등 회계·금융 회사들의 고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경영학 전공 부문 10위권에 들지 못했던 아마존이 올해 4위로 뛰었다. 아마존은 공학·IT 전공 부문에서는 지난해 9위에서 올해 5위로 상승했다.

올해 경영학 부문 2위인 애플과 3위 마이크로소프트도 작년보다 각각 3계단, 5계단 상승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조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주인공으로 평가됐다.

유니버섬은 "학생들은 '높은 미래 수입'과 '고용 안정성'을 주요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이같은 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