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커피 마실 돈 아껴 투자땐 5만달러 거뜬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20-09-15 09:09:48

커피,투자,은퇴자금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로토에 당첨되거나 게임쇼에서 우승하지 않고도 5만달러 이상을 저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크게 힘든 것도 아니고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 충동구매를 자제하기만 해도 장기적으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큰돈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 복리의 법칙만 잘 이해해도 자그마한 저축이 목돈으로 변화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매달 100달러씩 20년간 적립하면 6만달러 마련
높은 이자율 부채는 갚고 카드는 1개만 사용
경제적인 차로 눈높이 낮춰 구입해도‘여윳돈’

 

 

재정 전문가들은 커피를 사 마시지 않고 충동구매를 자제하며 여기서 아낀 돈을 투자하면 카페인을 소비하지 않아 건강도 좋아지면서 은퇴할 때 돈도 늘어나는 이중의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재정 전문가들은 사소한 소비라고 여겨지는 부분을 은퇴자금으로 돌렸을 때 80세가 될 때까지 수익이 복리로 쌓이면서 상당히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제언한다.

 

▲ 사소한 것 같지만 커피샵에서의 커피 구매를 끊는다.

미국 어디에서 살던 보통 동네 커피샵에서의 커피 값이 평균 3.95달러이다. 만약 당신이 매일 커피 한 잔씩 커피샵에서 일년에 40주 동안 35년 간 구매했다고 가정을 하면 총 2만7,650달러를 소비한 결과가 된다. 만약에 당신이 25년 동안 그 액수를 투자했다면 연 수익률 5%라고 가정했을 때 5만달러 이상의 은퇴자금이 모여 있게 된다.

 

▲ 100달러씩 따로 모아둔다.

매달 100달러씩을 저금한다. 만약 당신이 100달러씩을 따로 저금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에 45세부터라도 매달 100달러씩을 연 수익률 8%로 401(k)에 적립할 경우 65세가 되면 6만달러 이상 저금하게 될 것이다. 2주에 한번 받는 체크에서 50달러씩만 20년을 저금해도 5%의 수익률을 가정하면 4만5,000달러가 적립될 것이다.

 

▲ 높은 이자의 융자를 조기 완납한다.

과도한 융자를 갖고 은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부채를 줄이고 저금한 것을 투자하는 것이 은퇴에 더 바람직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주택의 모기지 금리가 높다면 당연히 저금리로 재융자를 할 필요가 있고 그 차액을 투자해야 한다. 그 차액 투자가 결국에는 무시 못 할 액수가 될 것이다.

 

▲ 크레딧 카드를 과감하게 잘라버린다.

크레딧 카드를 하나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잘라버린다. 물론 카드를 사용하면서 받게 되는 각종 포인트 혜택등도 무시 못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늘어난 소비 때문에 저축 잔고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자동차 렌트 등을 대비해 가족 당 하나 정도만 남겨놓고 크레딧 카드 사용을 줄인다면 5만달러 이상은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 크레딧 카드 부채가 있다면 일단은 먼저 갚아야 한다.

만약에 당신의 크레딧 카드 부채가 5만달러에 연 이자율이 18%라고 가정할 경우 미니멈 월페이먼트는 1,250달러일 것이다. 결국 7만4,430달러의 이자가 더 쌓일 것이고 완납하는데 41년이 걸릴 것이다. 

반면 401(k)를 통해 5만달러를 빌린다고 가정할 경우 연 4.25% 이자율에 월페이먼트는 926달러로 크레딧 카드부채에 비해 324달러를 절약하게 될 것이다.

채무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서는 높은 이자율의 채무부터 빨리 갚아나가는 것이 좋다. 높은 이자율의 채무를 다 갚았다면 그 다음 순서로 높은 채무를 갚아나갈 필요가 있다.

 

▲ 가격이 싼 차량을 매입한다.

최근 소비자 채무에 관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융자는 평균 2만7,888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급차를 타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지만 최근에는 그렇게 비싼 가격의 차를 사지 않아도 성능과 스타일이 좋은 차들이 많기 때문에 차에 대한 눈높이를 조금만 낮춘다면 차량 가격은 물론 보험료까지 낮출 수 있다.

즉 중고차나 경제적인 차를 산다면 은퇴 때 5만달러를 더 적립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 베니핏을 충분히 활용한다.

401(k)를 충분히 적립하면서 세금공제를 지금 받는 것이 좋다. 회사에서 매칭해 주는 부분을 완전히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당신이 은퇴할 때쯤 되면 상당한 액수가 쌓여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어서라도 은퇴연금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있다. 50세 이상인 경우도 1만6,500달러한도 외에도 5,500달러를 더 적립할 수 있다. 아직도 10년에서 20년 정도는 더 일할 것이기 때문에 이 만큼만 더 적립해도 5만달러의 은퇴연금을 더 적립할 수 있을 것이다.

 

▲ 소비를 절제한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어떤 물건을 사는 지도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수천달러를 우습게 쓴 경우가 있다. 매달 당신의 소비를 항목별로 적고 그 가운데 불필요한 것은 지출에서 삭감할 필요가 있다.

절약으로 남는 부분은 채무를 빨리 변제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채무를 다 갚고 나면 저축을 시작한다. 그리고 그 돈으로 나중에 투자를 한다. 모든 경비를 꼼꼼히 챙길 줄 알아야 은퇴 때 더 많은 돈을 모을 수가 있다.

 

▲ 휴가비용을 줄인다.

휴가지로 외국을 택하는 대신 국내를 택하고 국내에서도 원거리 대신 근거리를 택하면 4인 가족기준 연간 수천달러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이다. 10년 이상 이 소비패턴을 유지한다면 5만달러 정도는 너끈하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박흥률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북미 한인 경찰 9월 27-29일 둘루스 집결

둘루스 라 퀸타 인 & 스위트 개최 북미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찰들이 오는 9월 조지아주 둘루스에 모인다.2026 북미 한인 경찰 컨퍼런스(North American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브룩헤이븐 민주당 미쉘 강 후보 후원회 개최

타 카운티 후원행사 이례적 디캡카운티 브룩헤이븐 민주당(Brookhaven Democrats)이 미쉘 강 후보의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고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지난 9월 1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애틀랜타시 상수도 요금 미납 236M, 대기업 수두룩

칙필레와 공공기관 미납 상태 애틀랜타시의 최신 상수도 감사 결과, 고객들이 체납한 미납 수도 요금이 무려 2억 3,6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시의원들이 상수도국(DW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휘발유 4달러, 디젤 6달러 돌파

애틀랜타 운전자들 기계지출 비상 운전자들이 주유소를 찾을 때마다 치솟는 기름값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하지만 여러 운전자들은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연료는 삶에 필수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공화당 지도부 관심 밖

적신호 켜진 마이크 콜린스 노동절이 지나면서 조지아주 정치판의 시선이 집중되었던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콜린스의 행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전국 공화당 단체들은 콜린스가 민주당 소속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조지아주 '외국어 선거자료' 트럼프 행정부 타겟

캅, 디캡, 귀넷 법 집행 가능성 제기부정투표 단속요원 배치 가능성도 국토안보부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캅, 디캡, 귀넷 등 조지아주 내 외국어 선거 자료를 제공하는 관할 구역들을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코리안페스티벌에 참가하세요"...19일 개막

사상 최대 인파 몰릴 것 기대19일 11시 개막…  5시 복면가왕 2026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이 개최 장소를 옮겨 귀넷플레이스 몰 (구)메이시스 백화점 앞 주차장에서 19일 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