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공립학교가 올해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9일 AJC의 보도에 의하면 농무부는 8일부터 재정적 필요성 및 재학 여부와 관계없이 무상급식을 제공키로 했다.
무료 아침 및 점심식사는 대면수업 및 온라인수업에 참여하는 학생 모두에게 제공된다. 대면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식사 시간에 맞춰 급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은 월요일~목요일 오전 11시~오후1시 사이 교육청 관할 총 143개 학교 가운데 132개 학교에서 지정된 시간에 급식을 픽업할 수 있다.
18세 이하 모든 청소년에게 무상급식이 제공되므로 혜택을 위해 특정 학교에 재학하거나 귀넷카운티 공립학교에 등록할 필요가 없다. 또, 급식 픽업리스트에 오르지 않은 학생들은 본인 또는 학부모가 학교에 연락하면 관련 지침을 받을 수 있다. 이외 픽업은 오직 커브사이드에서만 가능하며, 학교 내부로 들어올 수 없다.
이번 무상급식 프로그램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속된다. 교육청은 지속적인 급식 혜택을 위해 미리 서류작업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