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장서 일제히 판매
한국산 닭고기·엄선 원료

한국 농협목우촌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에 삼계탕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농협목우촌 삼계탕(사진)은 한국산 닭고기 등 엄선한 원료를 사용해 건강과 간편함을 중시하는 글로벌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농협의 식품 기업 자회사인 농협목우촌은 이미 삼계탕 제품을 일본과 필리핀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농협목우촌의 전 제품은 100% 한국산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다.
첫 수출 물량은 약 2만봉으로, 농협목우촌 수출 역사상 단일 품목 기준 역대 최대다.
농협목우촌은 이번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별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과 글로벌 식품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공장 인증 확대, 현지 유통채널 다변화 등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명관 농협목우촌 전무는 “이번 미국 수출로 농협목우촌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면서 “현지 맞춤형 마케팅과 품목 다양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K-푸드 인기가 급증하면서 삼계탕은 한인은 물론 미국인과 타인종들도 즐겨 찾는 인기 음식으로 부상했다. 특히 완전히 조리한 패키지로 판매되기 때문에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편리함이 인기 비결 중 하나이다.
H 마트 측도 최근 몇년간 삼계탕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의 여러 인기 삼계탕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환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