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팬데믹 기간 기독교인 차별·억압 더 심해져

지역뉴스 | 종교 | 2020-08-13 09:09:56

팬데믹,차별,억압,기독교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 ‘릴리스 인터내셔널’(Release International)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 기독교인들 대상으로 한 차별과 억압이 더욱 심해졌다고 보고했다.

보고에 의하면 코로나19 사태로 각국의 경제 사정이 열악해진 가운데 기독교 박해국의 기독교인들에게는 원조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각국 정부 및 ‘비정부기구’(NGO)에 의한 식량 지원 등 긴급 구호가 제공돼도 단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도움이 거절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일부 국가는 코로나19 사태를 자국 내 기독교인을 더욱 거세게 탄압하는 계기로 삼고 있는 것으로도 보고됐다.

코로나19가 최초로 발생한 중국은 강력한 봉쇄령 시행 기간 중 온라인 예배를 드리던 교인들을 무차별적으로 구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릴리스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이후 중국 내 온라인 예배를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최근 공인 교회의 십자가를 철거하는 등 대대적인 기독교 탄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내 기독교인들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장기적으로 지속된 기독교 탄압을 가속화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릴리스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목사와 선교사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나눠주며 복음 전파 사명을 다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 기독교인들의 기도를 요청했다.

다른 빈곤 국가의 기독교인들은 전보다 열악해진 경제 사정에 차별과 억압까지 받으며 더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사회 안전 제도와 정부 지원이 열악한 아프리카 국가 알제리에서는 일자리를 잃은 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사회로부터 차별을 받아 현재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다른 이슬람 국가인 파키스탄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경우 정부는 물론 가족으로부터도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해 코로나19 방역 물품은 커녕 식료품 구입조차 힘든 실정이라고 릴리스 인터내셔널이 전했다.

폴 로빈슨 릴리스 인터내셔널 대표는 “코로나19로 가난한 기독교 박해국 기독교인들이 일도 할 수 없고 음식도 구할 수 없는 더욱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게 됐다”라며 “신앙 때문에 도움 요청이 무시되는 상황으로 우리의 도움이 절실하다”라고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관심을 촉구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