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문학회(회장 조동안)가 한인들의 문학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학에 뜻을 둔 신인들의 등단을 위해 ‘제5회 애틀랜타 문학상’을 공모한다.
조동안 회장은 “이민사회에서 척박한 삶 속에서도 문학의 꿈을 품은 한인들에게 등단의 기회를 만들어드릴 목적으로 마련한 문학상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며 “문학을 사랑하는 미동남부 거주 한인 동포들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분야는 시와 수필이며 주제는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 미국 동남부 지역(조지아, 테네시, 앨라배마, 캐롤라이나,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한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는 5편, 수필은 2편만 접수할 수 있으며, 한글로 된 작품으로 미발표 신작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마감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우편 접수(AKLA 365 Creek Manor Way, Suwanee, GA30024) 또는 이메일 jennychoi68@gmail.com 로 보내면 된다.
응모된 작품들은 애틀랜타 문학회 전,현직 회장단이 심사해 10월 중 개별 통보 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8일(일) ‘애틀랜타 시문학 출판기념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시상 내역은 대상 1명에 상금 1,000달러를 수여하며 부문별 최우수상 각1명을 선발하고 상금을 각 300달러씩 수여한다. 또한 부분별 우수상 각 1명을 선정해 상금 200달러를 수여한다.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등단증서가 수여되며, 수상작품은 모두 '애틀랜타 시문학’ 제14호에 게재된다.
애틀랜타 신인문학상은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의 특별후원으로 열리며, M9C LLC, 김명환 치과, 에덴꽃집, 카네트웍, 한식당 소들녁, 뉴스앤포스트 등이 후원한다.
한편 지난해 실시된 제4회 애틀랜타 문학상에는 시부문 72편, 수필부문 17편이 응모됐다. 문의: 770-365-6117 박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