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중국, 교황청 해킹했다”의혹

지역뉴스 | 종교 | 2020-07-30 10:10:29

중국,교황청,해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해커집단 ‘레드델타’가 주교 임명 방식을 둘러싼 협상 재개를 앞두고 교황청 이메일 전산망을 해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국 보안업체 레코디드 퓨처는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해커들이 교황청과 홍콩 주재 교황청 대표단을 상대로 첩보 활동을 벌인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중국에서 불교, 이슬람교, 파룬궁 등 종교단체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은 자주 있었지만, 교황청을 겨냥한 공격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레코디드 퓨처는 설명했다. 교황청을 노린 해킹은 지난 5월 초 시작됐다. 에드가 페나 파라 대주교가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의 메시지를 담아 홍콩에 있는 교황청 대표단에 보낸 공식 서한에 악성 프로그램이 숨겨져 있었다.

레코디드 퓨처는 이 서한이 조작된 것인지, 실제 서한을 해커들이 입수해 교황청의 메일 서버에 접속할 수 있는 악성코드를 심은 것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이번 공격은 중국과 교황청의 2018년 합의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고, 중국과 협상 경험이 있는 교황청 고위 관리들은 해킹 의혹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말을 아꼈다고 NYT가 전했다.

중국은 공산 정권을 수립한 뒤 1951년 바티칸과 관계를 단절했으나 2018년 9월 중국 정부가 임명한 주교 7명을 교황청이 추인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에 서명하며 관계 개선의 물꼬를 텄다. 이 잠정 합의안은 조만간 만료될 예정이라 올해 9월부터는 양측이 협상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트로 애틀랜타서  광견병 박쥐
메트로 애틀랜타서 광견병 박쥐

스톤마운틴 인근 트레일서 광견병에 감염된 박쥐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발견됐다.디캡카운티 당국은 스톤마운틴 지역 밀스톤 트레일 인근에서 지난 21일 발견된 박쥐에 대한 광견병

휴일 대낮  벨트라인서 ‘칼부림’…주민들 ‘불안’
휴일 대낮 벨트라인서 ‘칼부림’…주민들 ‘불안’

말다툼 끝… 20대 남성 사망 일요일 대낮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휴식 및 트레일 코스에서 칼부림 사건으로 한 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사건은 23일 오후 4시께 벨트라인 내 폰스

총영사관, 유학생 비자제도 변경 설명회 영상 게시
총영사관, 유학생 비자제도 변경 설명회 영상 게시

이종원 변호사 설명회 게시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지난 20일 진행된 「미국 유학생 비자 제도 변경 온라인 설명회」 (이종원 변호사) 녹화 영상을 총영사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이번

조지아 공립대 학부과정 3년 만에 끝낸다
조지아 공립대 학부과정 3년 만에 끝낸다

USG,3년제 학사학위과정 허용이수학점 120→90점으로 줄여 조지아 공립대학들이 3년 만에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조지아 대학 시스템(USG) 이사

동남부연합회장 입후보자 없어 등록기한 연장
동남부연합회장 입후보자 없어 등록기한 연장

9월 4일까지 등록기한 연장 지난 15일 마감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2대 연합회장 입후보자 등록 결과 입후보자가 없어 등록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선거관리위

7개월 고국 체류…50대 영주권자  추방위기
7개월 고국 체류…50대 영주권자 추방위기

부친 간병 차 고국 방문 인도 여성ICE “영주권 포기”간주…추방절차이민법원 올 5월 추방 기각 불구이민당국, 체포·구금 추방 재시도 지역 공립학교 특수교육 교사로 일해 온 인도

미쉘 강 선거운동 출정식..."반드시 승리"
미쉘 강 선거운동 출정식..."반드시 승리"

다수 정치인 참석 승리 기원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두 번째 도전장을 내민 민주당 미쉘 강 후보의 선거운동 출정식이 지난 22일 둘루스 그라운드 게임 오피스에서 열렸다.민주당은

푸드스탬프 수혜자 560만명 급감
푸드스탬프 수혜자 560만명 급감

근로요건 강화에 13% 줄어조지아 20% 이상 줄어예상보다 빠른 수혜자 이탈저소득층‘식량 불안’우려 최대 연방 식품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보충영양지원프로그램) 수혜자가

현대차, 조지아 메타플랜트 생산량 확대
현대차, 조지아 메타플랜트 생산량 확대

2028년까지 최대 80만대단일공장 최고 생산능력 현대자동차가 조지아주 신설 공장의 생산량을 최대 80만대까지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사장)는 20일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합법 이민도 전방위 ‘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가족·취업·추첨영주권까지4년간 240만명 감소 전망 뉴저지주의 딜레이니 이민 구치소 모습. [로이터]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