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마스크 의무 조례 무효화에 지방정부 즉각 반발

지역뉴스 | | 2020-07-17 12:12:32

마스크 조례 무효,지방정부 반발,켐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켐프 무효화 행정명령에 반발 거세

"사임해야, 트럼프 점수 따기" 비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5일 행정명령을 통해 “시와 카운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관련한 조례를 만들 수 없다”고 선언했다. 

이에 지방정부 지도자들은 켐프 주지사가 급증하는 코로나19 전염병에서 주민을 보호하기 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이해에 매달리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서 갈등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기존 행정명령에도 지방정부는 주정부의 조치 보다 더 강력한 제한규정을 둘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켐프 주지사는 특별히 이날 행정명령에서 마스크 관련 조항을 삽입하면서 의무화 조례에 대해 처음으로 공개 무효화 선언을 했다.

현재 애틀랜타, 사바나, 도라빌시 등 조지아주 15개 지방정부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례를 채택하고 있으나 켐프의 행정명령으로 모두 무효가 됐다. 이는 벌금 부과 등이 법적 효력이 없음을 의미한다.

민주당과 지방정부 지도자들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마스크 의무화 조례를 처음 실시한 밴 존슨 사바나 시장은 “우리는 계속 믿음을 갖고 과학을 따르겠다”며 조례 실시를 계속하겠다고 천명했다. 보수적인 색채의 케이 아이비 앨라배마 주지사도 15일 오전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의 고향인 애슨스-클락카운티 러셀 에드워즈 커미셔너는 확진자 급증으로 지역 병원이 더 이상 환자를 수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켐프의 명령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는 생명을 살리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대신 그는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계속 방해하고 있어 당황스럽고, 그는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도 지난주 발표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례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마스크가 생명을 살린다”고 대변인을 통해 발표했다.

전국에서는 공화당 주지사를 갖고 있는 텍사스, 웨스트 버지니아, 앨라배마 등 22개 주가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실시하고 있다. 

6월 이후 조지아에서는 지속적으로 새 확진자가 늘고 있어 입원자도 급증하고 있다. 15일 발표된통계에 의하면 조지아주 중환자실의 84%가 채워졌고, 거의 2,800여명이 입원한 상태다.

조지아 민주당 의장인 니케마 윌리엄스 주상원의원은 켐프의 조치를 대중 앞에서 마스크를 거의쓰지 않고, 15일 애틀랜타 방문 시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트럼프에게 점수를 따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윌리엄스는 “켐프의 오늘 조치로 더 많은 조지아인이 죽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는 상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조셉 박 기자

마스크 의무 조례 무효화에 지방정부 즉각 반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15일 애틀랜타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공항에서 영접하고 있다.

 

 

마스크 의무 조례 무효화에 지방정부 즉각 반발
브라이언 켐프 미 조지아 주지사가 15일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태 커뮤니티 전통 공유로 결속 다졌다
아태 커뮤니티 전통 공유로 결속 다졌다

41회 APAC 유니티 갈라 성황한인 커뮤니티 활약 두드러져 조지아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위원회(APAC)가 1일 오후 6시, 둘루스 소재 켄톤 하우스 레스토랑에서 '2026 연

스콧 의원 딸 아빠 장례식장서 출마선언
스콧 의원 딸 아빠 장례식장서 출마선언

마시 스콧 13선거구 연방하원 출마 고 데이비드 스콧 의원의 딸 마시 스콧이 조지아주 제13 선거구 연방하원의원직 승계를 위한 선거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마시 스콧은 지난 토요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컷 테입장인 제품 직거래…선물로 최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이 오는 8일부터 열흘 동안 조지아주 스와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4일부터…부부 합산 최대 500달러 4일부터 주소득세 특별환급이 시작됐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사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6년 주의회에서 통과된 법률에 따라 일회성 세금 특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유권자 3분의 1 지지후보 미정민주∙공화 모두 결선투표 갈 듯 조지아 주지사 선거와 관련 아직도 많은 유권자들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주지사 선거에서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3명 중 1명 주거비 30% 넘어귀넷 호텔 →아파트 전환 사업주거비 문제 성공사례로 주목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둘루스에서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체로키 교육청, 4일부터  4일부터 체로키 카운티에서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을 통과한 모든 차량에 대해서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앞서 지난 3월 체로키 카운티 교육청은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특별회기 소집 요구 거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연방하원의원 선거구 변경을 위한 조지아 공화당의 특별회기 소집을 거부했다.조지아 공화당은 지난달 29일 연방대법원이 투표권법(Vo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전국 매장서 일제히 판매한국산 닭고기·엄선 원료   한국 농협목우촌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에 삼계탕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지난달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 빅테크 4사 실적 엇갈려알파벳, 풀스택 AI로 가파른 성장1분기 순이익 전년대비 81% 급증아마존·MS 매출 늘었지만 주가 ↓클라우드 수요 대응능력 놓고 의문  인공지능(AI)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