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콜롬비아 학원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경제활동 증가, 전망은 불투명”

미국뉴스 | | 2020-07-16 10:10:16

경제활동,경기동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RB)는 15일 경제 활동이 증가하고 있지만,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이날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미 경제에 대해 “경제 활동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에는 여전히 한참 못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어 코로나19가 언제까지 지속할지, 또 그것이 경제에 미칠 충격의 강도 등을 거론하면서 “이런 점에서 전망은 여전히 매우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베이지 북은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의 흐름을 평가한 것으로,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 기초 자료로 쓰인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5월 말부터 7월 6일까지의 상황을 담았다.

특히 부분적인 경제 정상화 이후 미국 내 상당수 주에서 지난달 말부터 코로나19 확산이 다시 거세지고,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일부 주가 정상화 조치를 되돌려 다시 봉쇄에 나섬으로써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은 많은 부문에서 근로자들을 완만히 일터로 복귀시키고 있지만, 단기간에 근로자들을 모두 재고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억제되지 않을 경우 경기 회복의 지속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5월 말 및 6월 초에 경제 활동이 증가했을지 모르지만, 베이지북 조사 기간 이후 많은 주에서의 급격한 코로나19 재확산이 경기 회복세를 위축시켰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재외동포 청년 모국연수 참가자 모집
재외동포 청년 모국연수 참가자 모집

만 26-34세 청년 대상 참가자 모집연수 10.27-31, 항공료 및 경비지원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전 세계 재외동포 청년 대상 한국의 취업 및 창업 환경 소개, 역사 사회 등 체험

다양성 정책 폐기에 장학금 줄어든다
다양성 정책 폐기에 장학금 줄어든다

트럼프 DEI정책 폐지 영향장학재단들 지급기준 개편소수계 우대 중단·재검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중시 프로그램을 폐기하는 정책을 펴면서 미국의

트럼프 ‘500만불 영주권’ 공염불?
트럼프 ‘500만불 영주권’ 공염불?

새 비자 유형 도입 위한 의회 입법 뒷받침 안돼기존 투자비자 무효화시 정부 대상 소송 불보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00만 달러에 미국의 영주권을 살 수 있는 ‘골드카드’ 제

백신 유해론 퍼지더니… 미 전역 홍역 급증
백신 유해론 퍼지더니… 미 전역 홍역 급증

33년 만에 최다 확진당국 ‘근절 선언’ 무색 25년 전 홍역 근절을 선언했던 미국에서 홍역이 다시 급격히 퍼지며 33년 만에 최다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7

미국내 한국인 유학생 계속 감소
미국내 한국인 유학생 계속 감소

4만3,870명으로 3% ↓ ‘반이민 정책’등 영향 한인 유학생이 올해 더 감소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각종 장학금 및 채용 지원 제도 중단, 이민자 사회에 대한 반감, 외국인

“금값 4,000달러까지 오른다”… 전망 확산
“금값 4,000달러까지 오른다”… 전망 확산

안전자산 수요 더 강해져약달러·미 부채 등 요인 안전자산 금가격이 4,000달러 도달이 시간문제라는 지적이다. [연합]  월스트릿 분석가들 사이에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온

“영주권만으론 안심 못한다”… 시민권 신청 문의 급증
“영주권만으론 안심 못한다”… 시민권 신청 문의 급증

트럼프 이민 단속에 불안한인 이민자들 압박 느껴시민권 심사도 대폭 강화실제 신청 케이스는 주춤  영주권자 50대 문모씨는 매년 여름 병석에 누워 계신 어머니를 뵙기 위해 한국을 방

[의학카페] “전자담배 괜찮다고?”… 위험성 주목
[의학카페] “전자담배 괜찮다고?”… 위험성 주목

12살부터 피운 20대 청년폐는 70대…심장마비까지 12세부터 전자담배를 피워온 미국 청년이 24세에 심장마비를 겪고 70대 노인 수준의 폐 손상 진단을 받으며 전자담배의 위험성이

114세 할머니의 장수 비결은 ‘감자’?
114세 할머니의 장수 비결은 ‘감자’?

미시간 거주 보니타 깁슨 세계 최장수 기록 도전 114번째 생일을 맞아 최장수 기네스 세계기록을 눈 앞에 둔 미국 여성이 장수 비결로 ‘감자’를 뽑았다. 6일 주간지 피플에 따르면

‘불체 대학생 거주민 학비 폐지’ 줄소송
‘불체 대학생 거주민 학비 폐지’ 줄소송

연방 법무부, 텍사스·켄터키 등 시작뉴욕·뉴저지도 곧 타깃 될듯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체류 대학생에게도 거주민 학비를 적용해주는 ‘드림액트’ 폐지를 위해 주정부들을 상대로 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