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콜롬비아 학원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하버드 연구소, 조지아 외출자제령 다시 해야

지역뉴스 | | 2020-07-11 14:14:44

조지아,외출자제령,하버드 연구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 비롯 6개주 다시 봉쇄해야

조지아 3번째로 봉쇄가 시급한 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조지아주가 즉각 외출자제령(stay-at-home)을 다시 발동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스트라이프 온라인은 10일 “또 다른 봉쇄가 필요한 6개 주”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통계에 기초해 하버드대 글로벌보건연구소가 외출자제령을 즉각 발동해야 할 6개 주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완전봉쇄로 회귀는 아닐지라도 많은 주들이 경제봉쇄를 해제하는 것을 중단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남부지역은 기하급수적 확진자 증가와 그에 따른 입원자 증가, 그리고 사망률은 낮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엄연히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해당 주 주지사들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같은 새 조치를 취하거나 경제 및 주민활동 봉쇄를 취할지 고민하고 있다.

하버드 연구소는 최근 미국 모든 주의 코로나19 위험 수준을 그린 지도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가장 심각한전염병 창궐을 보이는 6개 주들을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이들 주는 즉각 외출자제령을 다시 발동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적(mandatory)이라고 표기했다. 

6개 주는 애리조나, 플로리다, 조지아, 루이지애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텍사스이다. 조지아는 전국에서 가장 위험한 주 3번째인 셈이다.

연구소는 조지아에서 인구 10만명당 하루 평균 26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활동 및경제봉쇄를 가장 먼저 푼 조지아주는 그 동안 면밀한 관찰대상이었는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조지아주 전체 인구 가운데 감염율은 1.24%, 검사자 양성반응률은 13.6%로 “고위험’ 수준이다. 조지아주는 9일 현재 누적 확진자 10만6,727명으로 총 2,930명이 사망했다.

애리조나주는 인구 10만명당 48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입원자 급증으로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부상했다. 주민들의 75%가 봉쇄조치로의 전환을 지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인구 10만명당 플로리다는 하루 평균 43명이, 루이지애나는 31명, 사우스캐롤라이나는 30명, 텍사스는 26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있다. 조셉 박 기자

하버드 연구소, 조지아 외출자제령 다시 해야
하버드 연구소, 조지아 외출자제령 다시 해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법무장관 자리 놓고 공화 두 의원 각축
조지아주 법무장관 자리 놓고 공화 두 의원 각축

공화 카우서트, 스트랙랜드 의원 경쟁민주당은 전 하원 원내대표 밥 트래멀 조지아주 차기 법무장관 자리를 놓고 두 명의 공화당 현직 주 상원의원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현직인

애틀랜타 공항 차량절도단 검거
애틀랜타 공항 차량절도단 검거

7명 체포∙12명 추적 중 ‘유니버설 키’ 사용 범행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주차장에서 차량 도난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 절도단이 경찰에 검거됐다.애틀랜타 경찰은 11

SNAP 예산 삭감 조지아 학생급식에 차질
SNAP 예산 삭감 조지아 학생급식에 차질

'OBBBA 법안' 급식비용 주정부로 전가주정부 학생급식 예산 마련 대책 없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통과시킨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이 식량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또 폰지사기…1억4천만달러 사기행각 '덜미'
또 폰지사기…1억4천만달러 사기행각 '덜미'

뉴난 대출업체 '퍼스프 리버티'투자금 개인착복∙사치품 구매 연방증권관리위원회(SEC)가 조지아 뉴난 소재 한 대출업체에 대해 거액 폰지사기 혐의로 자산동결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MLB 야구 올스타전 주말 즐길거리 가득
MLB 야구 올스타전 주말 즐길거리 가득

14일 홈런더비, 15일 올스타 경기12-15일 올스타 빌리지 팬서비스 애틀랜타에서 메이저리그(MLB) 제95회 올스타전이 오는 15일(화) 브레이브스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리츠’크래커 땅콩버터 샌드위치 ‘리콜’
‘리츠’크래커 땅콩버터 샌드위치 ‘리콜’

땅콩 함유 불구 포장엔 치즈로 표기 땅콩 앨러지 환자 치명적 위협 우려 유명 스낵 브랜드인 ‘리츠(Ritz)’의 제조사인 몬델리즈 글로벌사가 치즈로 잘못 표시된 땅콩버터 샌드위치

GA 남부, 전국 최대 이민자 구금시설 ‘악명’
GA 남부, 전국 최대 이민자 구금시설 ‘악명’

폭스턴 이민구치소 확장 확정 기존1,100명→3,000명으로 인근엔 스튜어트 이민구치소도 조지아 남부가 전국 최대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보유지가 됐다.찰턴 카운티 소재 폭스턴 이민

히스패닉 기자 공소 기각에도 여전히 구금
히스패닉 기자 공소 기각에도 여전히 구금

귀넷 경범검사장 혐의 3건 모두 기각이민세관단속국(ICE) 여전히 구금 중 연방정부의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 현장을 취재하다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에 구금돼 추방위기에 놓인 엘

디캡 셰리프국, 수배자 일제단속…53명 검거
디캡 셰리프국, 수배자 일제단속…53명 검거

이틀간 주·연방 당국 합동으로 400여 가정 일일이 방문 검거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일제단속을 펼쳐 53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오페레이션 세이프

“영주권자, 범죄시 추방 가능"
“영주권자, 범죄시 추방 가능"

CBP "그린카드는 권리 아닌 특권...입국심사중 강제 구금될 수도"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그 린카드(영주권) 소지자들에게 범죄 행위 가 법적 지위 박탈로 이어질 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