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시의회는 지난달 23일 투표를 거쳐 지난해 예산 보다 3.3% 줄어든 2021 회계연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일련의 공청회를 거쳐 확정된 올해 스와니시 예산은 1,348만8,080달러로 전년 보다 액수로는 45만2,500달러 그리고 비율로는 3.3% 삭감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는 2021년도에 전년 대비 운영수입이 13.9%, 재산세가 6.6%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운영비용을 3.3% 줄이고, 예비비 적립금 가운데 일부를 올해 예산으로 전용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시청의 빈자리는 충원하지 않을 방침이며, 직무 성과급 인상안도 보류됐다. 또한 직원들의 2021년도 401A 매칭 프로그램도 잠정적으로 중단된다.
시의회는 오는 8월 재산세 밀리지율을 작년과 같은 4.93밀스로 유지하는 안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시는 또한 2021-2025년 주요 인프라 공사 프로젝트인 ‘캐피탈 임프로브먼트 프로그램’ 예산액을 2,469만5,178달러로 확정했다. 이 자금은 시 및 경찰 차량 구입, 메인스트릿 재정비, 도로 프로젝트, 기타 교통 및 인프라 건설 비용으로 사용된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