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시 소방서는 지난 13일 레이샤드 브룩스 피격 현장에서 시위중 웬디스 매장에 불을 지른 두 백인 여성을 2만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찾고 있다.
레이샤드 브룩스는 지난 12일 밤 한 차량이 드라이브 스루 통로를 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애틀랜타시 경찰에 의해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다음날 밤 웬디스 매장으로 몰려간 시위대는 방화를 해 매장을 전소시켰다.
애틀랜타시 소방국 제임스 올리버 국장은 방화는 집에서 만든 화염방사기, 폭죽, 가연성 물질 등 다양한 발화 도구들을 사용해 매장 여러 방면에서 내부로 투척됐다고 밝혔다. 여러 용의자에 대한 증거 사진들이 확보된 상태라고 그는 덧붙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진압 60여명의 소방관들이 화염에 휩싸이기 전 진입을 시도했으나 시위대에 막혀 들어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올리버는 조지아 방화통제위원회가 1만달러, 범죄예방협회가 1만달러를 내놓아 총 2만달러의 현상금이 방화범을 찾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셉 박 기자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image/289011/75_75.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