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1차 유행 여전" …인구 많은 텍사스·플로리다, 신규환자 최다

플로리다 | | 2020-06-17 11:11:37

플로리다,신규확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에 속하는 텍사스·플로리다주에서 환자가 계속 느는 등 일부 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이 코로나19의 1차 유행에서 아직 채 벗어나지 못했다는 진단을 내놨다.

CNN 방송도 미국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텍사스주 그레그 애벗 주지사가 16일 일일 신규 환자가 2천622명으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최다임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종전 최다는 지난 10일 2천504명이었다.

 

애벗 주지사는 신규 환자가 많이 발생한 이유로 댈러스 인근 콜린스카운티의 요양시설에서 다수의 환자가 나오고, 오스틴에서 가까운 헤이스카운티에서 신규 환자 보고가 늦어진 점을 들었다.

 

입원 환자도 이날 2천51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텍사스주에서는 지난주에도 입원 환자가 2천명을 계속 넘겼다.

애벗 주지사는 그러나 신규나 입원 환자 증가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보유한 병상 규모에 비춰보면 여전히 낮은 수준의 위협이라는 것이다.

그는 다만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준수 등을 부지런히 하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텍사스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플로리다주에서도 이날 2천783명의 신규 환자가 나오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민자들이 일하는 농장, 교도소 장기 요양시설 등 고위험 환경의 사람들을 상대로 한 검사가 늘면서 환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신규 환자 수는 물론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람의 비율도 상승하고 있다.

애리조나주 또한 2천392명으로 이날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나온 것을 비롯해 네바다(379명)·오클라호마(228명)·오리건(278명)·사우스캐롤라이나(612명)주에서 신규 환자가 이날 정점을 찍었다.

CNN 방송은 캘리포니아·오리건·네바다·애리조나·텍사스·오클라호마·아칸소·루이지애나·앨라배마·조지아·플로리다·사우스캐롤라이나·노스캐롤라이나 등 18개 주에서 코로나19 환자 수가 상승세라고 전했다.

또 워싱턴·유타·오하이오주 등 10곳은 신규 환자가 꾸준하고, 뉴멕시코·네브래스카·미네소타·일리노이·펜실베이니아·메릴랜드·뉴저지·뉴욕·메사추세츠주 등 22곳은 신규 환자가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WP는 미국이 코로나19의 2차 유행이 아닌 1차 유행 단계에 여전히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WP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를 통해 미국에서 2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하자 이를 재차 반박하며 이같이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기고문에서 "최근 언론이 코로나19 2차 유행과 관련해 경종을 울렸다. 그런 패닉(공황)은 과장된 것"이라며 "우리는 이 보이지 않는 적과 싸움에서 이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WP는 신규 환자 수가 2만명 선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우리는 아직 하산을 다 마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정점 때 신규 환자 수가 3만명을 웃돌았던 것에 비춰보면 아직 약 33%밖에 못 줄였다는 것이다.

WP는 "이는 근본적인 우려"라며 "우리가 경제를 재개하고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재출현이란 위험을 감수했기 때문이 아니라, 정부가 당초 코로나가 물러나기도 전에 정상으로 돌아가려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213만4천973명, 사망자 수를 11만6천854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소득세 전면 폐지 로드맵, ICE 최첨단 기술로 단속 확대,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조지아 소득세 전면 폐지 로드맵, ICE 최첨단 기술로 단속 확대,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조지아주 공화당의 2032년 소득세 전면 폐지 계획과 2026년 1월 첫째 주 애틀랜타 주요 뉴스 요약. ICE 안면인식 단속 확대, ATL 공항 항공기 사고, 한인 합동 신년 하례식 등 지역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애틀랜타 각급학교 독감백신 놓고 '우왕좌왕'
애틀랜타 각급학교 독감백신 놓고 '우왕좌왕'

CDC 아동 의무접종권고 철회각 교육청, 우려 속 대책 부심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아동 독감백신 의무접종권고를 철회하면서 조지아 각급 학교에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독감

트럼프  ‘기관 투자가 주택 매입 금지’  조지아서 초당적 환영... 현실성 지적도
트럼프 ‘기관 투자가 주택 매입 금지’ 조지아서 초당적 환영... 현실성 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모펀드 등 대형 기관 투자가의 단독주택 매입 금지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라파엘 워녹, 존 오소프 등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들은 초당적 환영 의사를 표했으나, 일각에서는 기존 보유 주택 매각 필요성과 위헌 소송 가능성 등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메트로 애틀랜타는 전국에서 기관 투자가의 주택 소유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애틀랜타 겨울 더위 끝, 폭풍우 뒤 한파 엄습
애틀랜타 겨울 더위 끝, 폭풍우 뒤 한파 엄습

9일 72도 더위, 월요일 영하권 급락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 이례적인 겨울 더위가 물러가고, 강력한 폭풍우와 함께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 밤부터

이민자들이 마스터하기 가장 어려운 영어 문법 규칙들
이민자들이 마스터하기 가장 어려운 영어 문법 규칙들

이민자들의 미국 사회 정착에 필수적인 영어 학습 과정에서 관사, 불규칙 동사, 전치사가 3대 난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챔블리 소재 인터랙티브 테크놀로지 대학(ICT)은 이러한 문법적 예외와 맥락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이민자들의 실전 소통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노인회, ‘다올 평생 문화교육원’ 운영한다
노인회, ‘다올 평생 문화교육원’ 운영한다

시니어 삶의 질 향상 도모1월 14일(수) 첫 수업 시작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는 조지아 지역 한인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부속 프

‘개 버릇 남  못 준’ 성범죄 전과  마사지사
‘개 버릇 남 못 준’ 성범죄 전과 마사지사

출소 뒤 둘루스서 불법 영업 중 ‘덜미’ 마사지 고객들을 상대로한 성추행으로 복역한 남성이 출소 후 다시 둘루스에서 불법 마사지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 남성은 자신의 성범

쿠쿠, 새해맞이 무료 증정 파격 이벤트
쿠쿠, 새해맞이 무료 증정 파격 이벤트

쿠쿠 아메리카가 1월 9일부터 19일까지 ‘프레스티지 사일런스 프로’ 구매 고객에게 99.99달러 상당의 스테인리스 내솥을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저소음 사일런트 압력 시스템과 트윈프레셔 기능을 갖춘 미국 전용 모델로, 논스틱 및 스테인리스 내솥이 모두 호환되어 편의성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미주총연 "애틀랜타한인회는 박은석 회장 중심으로"
미주총연 "애틀랜타한인회는 박은석 회장 중심으로"

제31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이 8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박은석 회장을 중심으로 한 애틀랜타 한인회 정상화 의지를 표명했다. 서 회장은 9일 취임식을 앞두고 박 회장의 정통성을 강조하며, 향후 미주총연의 재정 기금 조성 및 한미 교량 역할 강화 등 운영 계획을 밝혔다.

애틀랜타서도 ICE 여성 사살 항의 시위
애틀랜타서도 ICE 여성 사살 항의 시위

8일 주청사 앞서 수백명 참가시위 전국 확산…긴장 고조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단속과정 중 시민권자 여성을 총격 사살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