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500개 도시서
30분 이내 배송이 목표"
아마존이 올해 말까지 애틀랜타를 포함해 전국 500여개 도시에 드론 배송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A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19일 “연말까지 시카고와 클리블랜드, 애틀랜타 등 최소 3천만명의 고객 거주 지역에 드론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드론 배송 상품의 최대 무게는 5파운드이며 최단 30분 만에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아마존은 밝혔다.
드론은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출발하게 되며 한 거점의 서비스 범위는 약 175스케어마일 규모다. 따라서 한 대도시권 전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물류 창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배송 요금은 프라임 회원 경우 50달러 이상 주문하면 무료이며 50달러 미만일 경우에는 2.99달러가 부과된다. 비회원은4.99달러의 배송료를 내야 한다.
아마존 측은 이번 계획이 시행되면 미국 내 드론 배송 규모는 현재보다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미시간 등 7개주 11개 지역에서 드론을 운항하면서 많은 경험을 축적했다”면서 “2030년 말까지 5억개의 상품을 드론으로 30분 이내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P는 아마존이 새로운 지역에서 드론 배송을 시작할 때마다 해결해야 할 규제 문제와 드론 소음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 등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월마트와는 물론 음식 드론 배송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도어대쉬 등 배송업체들과의 경쟁도 심해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