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개스값이 지난 주 대비 상승해, 갤런당 2달러 선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 AAA)에 따르면, 미 전역의 평균 개스가격은 갤런 당 2.104달러, 조지아주는 갤런 당 1.907달러를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난 한달 전 평균 개스가격이 갤런 당 1.663달러였던 것에 비해 약 0.244, 중급유는 0.221, 프리미엄은 0.225 달러가 증가한 것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간으로 돌입함에 따라 조지아 주민들은 여전히 감염 확산에 대해 우려하고 있어, 수요가 제자리 걸음 또는 가격이 인상되지 않을 것이라 예측했다. 하지만 조지아주의 경제재개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대부분의 직장인이 회사에 복직했고, 또한 주민들이 이전보다 더 외출함으로써 개스 수요가 증가했다.
현재 워렌카운티가 평균가격이 1갤런 당 2.249달러로 가장 높았고, 한인 밀집 거주 지역 중 풀턴카운티가 1.985달러, 디캡 1.909, 캅 1.894, 귀넷 1.893을 기록했다. 김규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