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일상 신앙실천 중요성 인식” “공동체 미사 중단에 찬성”

지역뉴스 | 종교 | 2020-06-11 09:09:15

공동체미사,중단,찬성,코로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코로나19로 초유의 미사 중단 사태를 경험했던 카톨릭 신자들 사이에서 일상 속 신앙 실천이 중요하다는 인식은 커진 반면 주일 미사 의무 참석에 관한 생각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우리 신학연구소가 한국 내 카톨릭 신자 6,0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팬데믹 시대의 신앙실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신앙생활의 변화를 묻는 말에 ‘일상 신앙 실천의 중요함 인식’이라는 답이 4점 만점에 3.35점을 받아 가장 큰 변화로 꼽혔다.

이어 ‘신앙·교회 공동체의 소중함 더 깊이 인식’이 3.29점, ‘본당 구성원 안부 궁금’ 3.21점, ‘위기 극복 위한 기도’ 3.19점, ‘나눔과 사랑 실천 관심 증가’ 3.10점 등이었다. 일상 속 신앙 실천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본당 활동에 적극적인 신자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연구소는 설문에 참여한 신자들을 본당 활동 적극도에 따라 A부터 E그룹 순으로 구분했다. 이어 그룹별로 일상 속 신앙 실천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늘었는지를 질의한 결과 A그룹에서는 94.3%가 그렇다고 동의했지만 냉담자 E그룹에서는 67.9%만이 그렇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 주일미사 의무 참석에 대한 생각이 줄었는지를 놓고는 A그룹 33.8%, 어느 정도 열심인 B그룹은 41.4%가 그렇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주일미사만 참여하는 C그룹에서는 50.6%, 주일미사에 자주 빠지는 D그룹에선 73.4%로 향후 성사 중심의 본당 활동이 약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가 집중적인 확산세에 있던 지난 2월 모든 교구가 공동체 미사를 중단했던 일에 대해서는 신자 응답자의 97.4%가 잘한 것이라는 데 동의를 표했다. 조사에 함께한 사제·수도자(572명) 응답자의 98.4%도 같은 입장을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생긴 일상 변화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 증가’가 6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집안일 증가’가 48.1%, ‘죽음과 질병의 고통을 자주 생각하게 됨’(38.4%), ‘외로움, 갑갑함과 우울감 증가’(36.5%)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코로나 19로 공동체 미사가 중단됐던 기간 교무금과 헌금 납부와 관련해서는 ‘계좌이체하거나 직접 성당 사무실에 가서 냈다’는 응답이 49.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성당 갈 때 한꺼번에 내거나, 나중에 조금씩 더 낼 예정’(24.9%), ‘쉬는 기간은 넘기고, 성당에 다시 나가기 시작하면 낼 예정’(21.5%), ‘도움 필요한 곳에 후원’(4.0%) 등의 답이 나왔다. [연합뉴스]

 

“일상 신앙실천 중요성 인식” “공동체 미사 중단에 찬성”
 코로나19 제한이 일부 완화된 후 첫 주말인 26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