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인종차별'(racism) 사전 정의 바뀐다

미국뉴스 | | 2020-06-10 14:14:47

웹스터 사전,인종차별 정의 보완,케네디 밋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주리 청년 이의 제기 수용

개인 넘어 구조적 편견 반영

 

어학사전 출판사로 유명한 메리엄 웹스터가 한 청년 독자의 제안에 '인종차별'이란 단어의 정의를 바꾸기로 했다.

CNN은 9일 미주리에서 최근 대학을 졸업한 케네디 밋첨(22)이란 여성이 인종차별이란 말이 부적합하다고 생각해 지난주 메리엄 웹스터에 이메일을 보냈는데 회사 편집자가 정의를 바꾸겠다는 답장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밋첨은 CNN과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정의가 세상에서 실제 일어나고 있는 것을 대표하지 못한다고 출판사 측에 말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현실에서 인종차별이 일어나는 방법은 미국 흑인들에 대한 구조적 편견 때문만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메리엄 웹스터는 사전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첫 번째 정의를 "인종이 인간의 특성과 능력을 결정하는 주된 결정 요인이며 인종의 차이가 특정 인종의 고유한 우월성을 만들어 낸다는 믿음"이라고 규정했다. 밋첨은 "사전과 같이 정의한다면 인종차별에 대한 조직적인 불평등을 반영하지 못하고, 실제 세상에서 일어나는 것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편집자에게 의견을 밝혔다.

메리엄 웹스터의 알렉스 챔버스 편집자는 밋첨과 몇차례 이메일을 주고 받은 뒤 인종차별에 대한 사전 정의가 갱신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고 새 정의를 마련하고 있다.

챔버스 편집자는 이메일에서 "이 문제를 밋첨과 지속적으로 연락하지 않았다면 개정판이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지 못한 데 사과하고 반복적으로 이메일을 보내준 데 대해서는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조셉 박 기자

'인종차별'(racism) 사전 정의 바뀐다
'인종차별'(racism) 사전 정의 바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올 여름 집 팔 계획이라면… 지금 꽃부터 심어야

커브어필 확 바꿔줄 여름 꽃피튜니아·임파티엔스·빈카 백일홍·금어초·헬리오트로프 올 여름에 집을 팔 계획이라면 앞마당에 여름 꽃을 적절히 심는 것만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l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모기지 대출 거절됐습니다”… 간편 송금이 원인일 수도

가족 지원금도 심사 반영반복 송금은 부채로 의심다운페이 출처 입증 필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할 때, 벤모나 젤을 통한 비공식적인 자금 이동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김치부터 커피까지… 발효식품이 몸에 좋은 이유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요거트·초콜릿 등 프로바이오틱스·폴리페놀 풍부염증 감소·혈당 조절·장내 미생물 다양성 증가 효과전문가들“하루 1~3회 다양한 발효식품 섭취 권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112도까지 올라”… 그랜드캐니언서 등산객 3명 열사병 사망

미국의 대표적인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에서 일주일 사이 등산객 3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20일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최근 그랜드 캐니언에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노년 근감소증, 막을 수 있다… 효과적 운동법 4가지

■워싱턴포스트 특약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40대부터 근육 감소… 건강수명 좌우 핵심변수주 2~4회 근력운동·충분한 단백질·회복 관리“ 운동 효과 없다”는 생각 위험… 80대도 가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조력 자살은 선한 행위 아니다”… 다양한 결의안 통과

■ 남침례교 연차총회목사·장로·감독 직분은 남성만반유대주의적‘편견·폭력’규탄 미국 최대 개신교단 남침례교가 지난 1일 열린 연차총회에서 조력 바살 반대, 반대유대주의 반대 등 다양

AI 성경 이해에 도움 안 된다…활용에 회의적

‘설교 준비·해석’에 ‘신중론’ 미국인들은 ‘인공지능’(AI)이 신앙 영역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목회자가 설교 준비에 AI를 사용하는 것에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시도때도 없이 ‘심쿵’… 방치했다가 돌연사할 수도

■ 심재민 고려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전기자극 형성·전달 과정 문제로 심장 리듬 변화두근거림·흉통 반복… 어지럼증·호흡곤란 등 동반심방세동 방치 땐 혈전 유발해 뇌졸중 위험 높아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자주 먹었더니 꿀잠 자고 염증 확 사라졌다”… 한의사도 극찬한 제철 맞은 ‘체리’

<사진=Shutterstock> 5~7월이 제철인 체리를 먹으면 염증이나 통풍 증상이 완화되고 혈당 관리나 수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비싸도 지갑 연다”… 소비지출, 인플레이션에도 ‘견조’

‘세금 환급·주식 시장’덕지출 유지 위해 저축 줄여 필수 지출 위한 카드 사용↑ 경제 체감 심리 크게 악화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 지출은 견조하지만, 일부 가구는 저축을 줄이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