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예비선거〉연방하원 7지역구 11월 본선 빅 매치 예고

지역뉴스 | | 2020-06-11 13:13:44

캐롤린 버도,브렌다 로페즈 로메로,리치 맥코믹,연방하원 조지아 7지역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화, 리치 맥코믹 본선 직행

민주, 버도-로메로 8.11 결선

 

공화당의 랍 우달 의원의 불출마로 공석이 된 연방하원의원 조지아 제7지역구를 차지하기 위한 각 당 예비선거에서 공화당의 리치 맥코믹 후보가 먼저 웃었고, 민주당에서는 재수에 도전하는 캐롤린 버도 후보가 과반에 4%가 부족해 브렌다 로메로 의원과 결선을 치르게 됐다.

교수이자 전 주상원 예산 디렉터였던 버도 후보는 2018년 선거에서 랍 우달 후보에게 수 백표 차이의 근소한 패배를 했었다. 그러나 5명의 다른 민주당 주자들은 가장 다양한 인종이 몰려사는 귀넷을 반영하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브렌가 로페즈 로메로 후보는 히스패닉계를 대표하는 주하원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조지아 최초의 라틴계 연방의원이 된다. 귀넷 출신으로 주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로메로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 행사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민주당 결선투표 승자는 오는 11월 응급실 의사인 리치 맥코믹 후보와 맞붙는다. 맥코믹은 다른 6명의 후보들을 압도해 과반 이상의 득표로 본선에 직행했다. 맥코믹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충성스럽지 않다는 비난에 직면했으나 지역구 내 지지세력을 결집하고 정치자금 모금에서도 선두를 지켰다.

맥코믹 후보는 응급실 의사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싸워온 점과 군의관으로 각종 전쟁에 참전한것을 내세우고 있다. 그의 라이벌이었던 르네 언터먼 후보는 막판 맥코믹을 저격하는 광고까지 방송했지만 결선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한인으로 7지구에 공화당 후보로 나선 유진철 후보는 어거스타 지역 출신으로 한인 밀집지역으로 지역구를 바꿔 출마했으나 대다수 한인들의 지지를 얻는데도 실패해 2,100여표로 6% 득표에 그쳤다. 

7지역구 프라이머리 참가자는 민주당 5만342표로 공화당 참가자 3만4812표보다 훨씬 많아 11월 민주당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결선투표는 오는 8월 11일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데이빗 퍼듀 의원에 대항할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후보는 존 오소프 후보가 절반에 약1% 못미치는 득표에 그쳐 테레사 톰린슨 후보와 결선을 치르게 됐다. 

9일 열린 귀넷 주요 선출직 프라이머리 주요 결과를 정리했다.

△귀넷카운티 셰리프(민주당): 1위인 커티스 클레몬스 후보(32%, 20,959표)와 2위인 키보 테일러 후보(30.5%, 20,006표)가 런오프를 통해 11월 선거 진출자를 결정하게 된다.

△귀넷카운티 셰리프(공화당): 루이스 솔리스 주니어 후보(62.2%, 21,623표)가 1위를 기록해 11월 선거 진출을 확정지었다.

△귀넷카운티 의장(민주당): 1위인 니콜 러브 핸드릭손 후보(49.6%, 32,409표)와 2위인 데스몬드 A. 넴하드 후보(16.1%, 10,546표)가 런오프를 통해 11월선거에 진출할 승자를 가리게 된다.

△귀넷카운티 의장(공화당): 데이빗 포스트 후보 (57%, 19,470표)가 1위를 기록했고, 2위인 마르샤 L 니튼 후보를 일찌감치 차이를 벌렸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1지역(공화당): 로리 맥클레인 후보 (77.1%, 5,443표)가 2위인 재클린 후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3지역(민주당): 1위인 데릭 J.윌슨 후보(37.9%, 8,311표)와 2위인 존 헨리 모에(17.7%, 3,873표)가 런오프를 통해 11월 선거 진출자를 결정하게된다.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3지역(공화당): 1위인 벤 아처 후보(48.8%, 4,695표)와 2위인 맷 디레이머 후보(26.8%, 2,579표)가 런오프를 통해 11월 선거에 진출할 승자를 가리게 된다. 조셉 박, 김규영 기자

 

조셉 박 기자

<조지아 예비선거>연방하원 7지역구 11월 본선 빅 매치 예고
캐롤린 버도(왼쪽), 브렌다 로페즈 로메로(가운데), 리치 맥코믹 후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