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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켐프 주지사의 경제재개 조치 모든 것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20-04-22 12:12:59

코로나,조지아 경제재개,찬반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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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픈 거리두기, 위생수칙 지켜야

대부분 보건전문가 이번 조치 반대

정치권은 양당 입장 극명하게 갈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코로나19 확산과 맞서기 위해 이달 초 내렸던 제한들을 해제할 예정이다. 켐프는 자신의 자택대피령 및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확산을 늦추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4일부터 비필수 실내사업장들이 영업을 할 수 있게 됐고, 27일부터는 식당 내에서의 식사도 가능해진다. 켐프의 이번 경제재개에 대해 일문일답으로 자세하게 알아본다.

 

Q: 문을 여는 곳과 문을 계속 닫아야 하는 곳은?

A: 주지사의 행정명령은 체육관, 피트니스 센터, 보울링장, 몸매 단련 스튜디오, 이발소, 화장 전문업체, 미용실, 네일살롱, 피부미용점, 마사지 치료실 등이 24일부터 문을 열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이들 업소가 사회적 거리두기 요건과 기타 안전기준을 준수한다는 전제에서다. 술집, 나이트클럽, 놀이공원, 라이브 공연장은 계속 문을 닫아야 한다.

 

Q: 식당은 어떤가?

A: 식당, 극장, 사설 사교클럽은 27일부터 문을 열도록 허용된다. 물론 여기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위생수칙들이 엄격히 준수돼야 한다. 주지사실은 며칠 안으로 더 자세한 지침을 발표할 방침이다.

 

Q: 이번 조치로 자택대피령(shelter-in-place)은 끝났나?

A: 아니다. 켐프의 자택대피령은 4월 30일까지 유효하며, 켐프는 노인과 면역력이 약한 “의료 취약자”들은 5월 13일까지 외출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Q: 주지사는 불과 지난 주에 아직 경제재개를 논의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는 입장이었는데 그 동안 뭐가 변했나?

A: 켐프는 감기 증상의 질환으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자들이 줄고 있고, 병상 수를 충분하게 확보했으며, 조지아의 사망자 정점이 지난 것으로 나타난 예측 모델 등을 인용했다. 그는 또 확진자 수가 기세를 누그러 뜨리고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요인도 있다. 켐프는 트럼프 대통으로부터 제한을 완화하라는 요구를 받았고, 보수층으로부터 경제재개 압박을 받고 있었다. 

 

Q: 코로나19 검사는 어떤가?

A: 조지아의 주민 1인당 검사 횟수는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이며, 전문가들은 조지아가 계속 검사능력이 부족하며, 확진자와 접촉한 경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켐프는 조지아 의대 등의 도움으로 검사작업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주장한다. 또 보건 관리들은 확진자의 동선을 추적해 접촉자를 찾아내 검사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켐프는 확진자 수가 계속 늘 수는 있어도 주정부는 이를 잘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Q: 시와 카운티가 원한다면 더 관대한 혹은 더 엄격한 조치를 취할 수 있나?

A: 아니다. 주지사는 그가 자택대피령을 내리기 전에 범람했던 지방마다 다른 각자의 조치들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의 명령이 모든 지방의 조치들을 대체했다. 켐프의 경제재개 결정에 대해 키샤 랜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시를 폐쇄할 수는 없겠지만 그는 시민들이 집에 머물도록 여러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바텀스 시장은 “우리는 주지사가 무엇을 바라보는지 모르겠다”라며 “하지만 내가 아는 것은 우리가 오늘 저녁까지 거의 1만 9,000명의 확진자를 갖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Q: 재오픈을 위해 업체들이 해야 하는 것은 무어인가?

A: 켐프는 업체들이 ‘보통 때와 같은 비즈니스’ 운영을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주지사실이 마련해 배포한 20가지 지침이 담긴 ‘최소 기본 운영원칙’을 따르라고 권고했다. 여기에는 증상을 가진 직원 파악, 직장 위생 향상, 필요 시 마스크 및 장갑 착용, 직장 내 6피트 거리두기 분리와 가능하면 원격 업무 실시 등이 담겨져 있다. 물론 그런 요건을 따르기가 비좁은 사업장과 식당 등에서는 어려울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발소나 문신 가게에서는 불가능하다. 켐프는 “더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해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게에 오는 것이 안전한 일임을 확신시키고, 적절한 실천을 위해 변화를 도모하라”고 권했다.

 

Q: 이런 제한들은 누가 단속하는가?

A: 주지사는 조지아순찰대와 다른 주정부 당국에 이 요건들이 준수되는지 확인하도록 임무를 부여했고, 또한 각 카운티 셰리프국에 단속권한을 부여했다. 실제 행정명령 위반 단속은 거의 없을 것이다. 당국은 수 백 차례의 구두경고를 줬고 1,000건 이상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자택대피령 이후 두 주간 실제 범칙금 발부는 20여건에 불과했다. 

 

Q: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켐프의 전략에 무엇이라고 말하나?

A: 다수가 켐프의 접근방식에 비판적이다. 조지아주립대 해리 하이먼 박사는 조지아가 코로나19가 다시 창궐해 ‘최악의 시나리오’를 맞는다면 준비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하버드대 마르크 립시치 박사는 조지아에 질병의 파도가 다시 몰아치게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밝혔다. 에모리대 카를로스 델 리오 박사는 켐프의 검사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은 칭찬하지만 이번 재개조치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델 리오는 미래의 결정에 도움을 주려면 검사를 늘리는데 초점이 모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Q: 정치인들의 반응은 어떤가?

A: 주지사의 동료들은 찬양 일색이다. 켐프가 지난 12월에 임명한 켈리 로플러 연방상원의원은”터널의 끝에서 빛이 보인다”는 표시라고 말했다. 스티브 선더 텀린 마리에타 시장은 금요일 머리 손질, 월요일 식당 방문 등의 일정표를 게시했다. 민주당원들은 비판적이다.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전 주지사 후보는 이번 조치를 “위험스러운 무능”이라 칭했다. 니케마 윌리엄스 조지아 민주당 의장은 켐프의 조치가 위기를 악화시키고 조지아인들을 더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평했다.

 

Q: 켐프는 이 모든 반응에 대해 뭐라 말하는가?

A: 그는 자신의 마음가짐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장문의 대답을 내놓았다. 그는 “나는 현재 정치권을 비난할 마음이 추호도 없음을 말씀드릴 수 있다. 지금 사람들은 전 인생을 걸고 비즈니스를 세우려 일하고 있고, 아이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며, 주택 모기지 마련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런 결정은 어려운 일이고, 나는 벌써 많은 결정을 내렸다. 더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을 약속드릴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신 및 육체건강 측면에서의 개인들, 그리고 사람들이 식탁에 음식을 올려놓을 수 있느냐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결장했다. 나는 이런 조치들이 바이러스 퇴치 이후 사람들에게 신뢰를 가져다 주고 계속 전진해 나아가리라 확신한다. 하지만 행동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조셉 박 기자

<Q & A>켐프 주지사의 경제재개 조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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