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유명 재력가들 의혹…자바는 벌집 쑤신듯

미주한인 | | 2020-04-17 11:11:43

자바,시의원,뇌물,LAT,한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LAT 보도 뇌물 스캔들

 대형 프로젝트 진행중, 주요 시의원에

 후원금…“뇌물 없었다” 강력부인

 

 

연방수사국(FBI)의 LA 시의회 관련 부정부패 수사 과정에서 한인 브로커인 저스틴 김(한국명 김장우)씨가 LA 시의원에게 거액의 뇌물을 건네는 과정에서 중간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나 연방 검찰에 기소되면서 부동산 개발업체에 한인 사업가들이 연루된 의혹이 LA타임스에 의해 제기되면서 한인사회에서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문이 뇌물수수 사건의 진원지로 지목한 부동산 개발업체 운영자들이 한인사회에도 잘 알려진 다운타운 패션 디스트릭트의 재력가들이어서 다운타운 업계가 벌집을 쑤신 듯 들썩이고 있다.

16일 LA 타임스가 저스틴 김씨의 뇌물 전달 사건과 연루된 부동산 개발업체로 다운타운 올림픽 블러버드와 힐 스트릿에 20층 규모의 주상복합 콘도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940 Hill, LLC’를 지목하면서 이 업체 운영을 주도해 온 이대용(영어명 데이빗 이)씨와 이씨의 파트너인 김정석·임혁씨 등 한인 사업가 3명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LA타임스는 이대용씨가 패션 디스트릭트에서 조이아 트레이딩과 조이아 액세서리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부동산 개발사 및 요식·리테일 업체 등에도 관여하고 있다며, 이씨가 자신의 회사를 통해 소유하고 있는 리틀 도쿄 갤러리아 샤핑센터를 1,000개 유닛의 복합 주거단지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했으나 지난해 10월 계획이 철회되기도 했다고 LA타임스는 전했다.

LA 타임스는 또 이씨가 호세 후이자를 포함해 허브 웨슨, 데이빗 류, 미치 오패럴, 길 세디요 LA 시의원들과 에릭 가세티 시장에게 정치 후원금을 기부해왔는데, LA 정치 후원금 개혁법을 주도한 데이빗 류 시의원의 경우 이씨의 회사가 2차례 기부한 후원금을 지난해 반환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지난 1988년 다운타운에 액세서리 홀세일 업체인 조이아를 설립해 30여 년째 운영하면서 부를 모은 재력가로 다운타운 의류업계 한인 사업가들과도 인맥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씨는 또 지난 2018년부터 LA 한인상공회의소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운타운 한인 의류업계 관계자는 “이씨는 30여년간 다운타운에서 사업을 하면서 폭넓은 인맥을 구축해 힐스트릿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에 여러 한인 재력가들이 거액을 투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요 오피서로 등재된 김정석씨와 LA 타임스가 세 번째 인물로 지목한 임혁씨 등도 의류업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다운타운 한인 의류업계에서 활동한 인물들이어서 이번 프로젝트에 상당수의 한인 의류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동참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이씨의 변호사인 애리얼 뉴먼은 LA 타임스에 이씨가 어떠한 혐의로도 기소되지 않았다며 현재 당국의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의혹이 신속히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한 형사법 변호사는 “미국에서 뇌물수수, 특히 선출직 공직자가 연루된 뇌물 사건은 중범죄로 취급된다”며 “댓가 없는 선물(gratuity)인 경우에는 2년 형에 그칠 수 있지만, 청탁과 댓가를 주고받는 뇌물의 경우에는 15년 형의 중형을 선고받을 수 있고 거액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16세 최하윤, 미국 최고 수준 시니어 무대에서 빛난 성장

USAT 시리즈 파이널 진출 확정HKC 아처리(HKC Archery) 소속이자 세킨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하윤(16) 선수가 2026년 미국양궁협회(USA Archery) US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홍역 환자 35년 만에 최대…"공공보건 실패" 비난 커져

트럼프 행정부 '백신 회의론' 속 어린이 접종률 하락 영향기생충 감염 사태도 확산…사이클로스포리아증 9개주로 번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백신 회의론을 펼쳐 온 가운데 미국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의 수고와 희생 잊지 않겠다"

한미우호협회, 한국전 기념 및 헌화행사한국전 조지아 출신 전사자 740명 추모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 이사장 프랭크 블레이크)는 254 오전 10시 30분 둘루스 페인-콜리 하

38년 만에 밝혀진 신생아 바꿔치기

DNA 검사로 뒤늦게 드러나 “함께 할 시간 빼앗겼다”, 노스다코타 병원에 소송 노스 다코타주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두 명이 뒤바뀐 채 각기 다른 가정에서 38년 가까이 자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제62회 슈퍼보울 28년 2월 애틀랜타 개최

2028년 2월 13일 벤츠 경기장 NFL이 조지아주로 돌아오는 미 프로풋볼 최대의 축제 개최 날짜를 공식 확정했다. 제62회 슈퍼보울(Super Bowl LXII)은 2027 시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주 4일만 등교하는 조지아주 교육구

채투가 교육구...화-금 수업 조지아주 채투가 카운티 학생들은 조지아주의 대부분 학생들과는 전혀 다른 특별한 스케줄을 경험하게 됐다.그 이유는 전통적인 주 5일 수업 대신, 일주일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고교 총격범 콜트 그레이 전격 유죄 인정

55개 중범죄 혐의 인정..종신형 선고 가능성 2024년 조지아주 배로 카운티 캠퍼스에서 동급생 2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진 비극적인 사건의 용의자 콜트 그레이가 금요일 유죄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귀넷, 애틀랜타 학군 개학 앞두고 보안 강화

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영어 미숙 트럭기사 퇴출…제대군인으로 대체

2만6천여명 트럭기사 자격박탈 트럼프 행정부는 올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면허를 상실한 수만 명의 이민자 트럭 운전사들을 대체하기 위해, 군 제대 장병들이 상용차 운전사에 지원하도록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알파레타, 자전거 공유 서비스 개시

2020년 중단 6년 만에 부활무인 대여소 5곳 25대 운영 알파레타시의 공공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이 6년 만에 부활된다.알파레타 시의회는 이번 주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시행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