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확진 5,473명, 사망 63명
플로리다의 코로나19 감염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어나 확진자가 5천명을 넘었다.
플로리다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주 대비 4,466명이 증가하면서 30일 현재 5,473명을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50명이 더 늘어 63명이 됐다.
플로리다에서는 총 5만5,193명이 코로나19 감염검사를 받아 5,473명(9.9%)이 확진 통보를 받았다.
각 카운티별 감염자 수는 데이드 1,608명, 브로워드 1,129명, 팜비치 407명, 오렌지 272명, 힐스보로 246명, 리 156명, 듀발 151명, 피넬라스 109명, 콜리어 105명, 오셀라 90명, 세미놀 83명, 알라추아 74명, 볼루시아 64명, 세인트존스 58명, 포크 55명, 섬터 46명, 레이크 43명, 마나티 39명, 에스캄비아 파스코 각 37명, 클레이 35명, 오카루사 31명, 산타로사 30명, 브레바드 28명, 세인트루시에 27명, 마틴 25명, 인디언리버 마리온 각 22명, 몬로 21명, 에르난도 20명, 샬럿 레온 각 18명, 시트러스 17명, 하이랜즈 풋냄 각 13명, 플러그러 12명, 베이커 나쏘 왈튼 각 8명, 데소토 7명, 베이커 5명, 콜럼비아 글레이즈 스와니 각 3명, 브랫포드 헨드리 레비 각 2명, 잭슨 와쿨라 워싱턴 각 1명이다.
패스코 카운티, 힐스보로 카운티 외출 자제령(Stay-at-home) 선포
패스코 카운티는 26일에 힐스보로 카운티는 27일에 각각 외출 자제령(Stay-at-home)을 선포했다. 패스코 카운티와 힐스보로 카운티는 사회적 거리두기 가이드라인에 따라 10명이상 모임 금지 및 6피트 이상 거리두기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이 외출 자제령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필수적인 활동은 가능하며 그 외 다른 활동은 되도록 금지한다.
뉴욕, 루이지애나와 앨라배마에서 플로리다로 들어오는 차량 코로나19 검사 예정
론 데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I-95를 통해 뉴욕, I-10을 통해 루이지애나와 앨라배마에서 플로리다로 들어오는 차량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뉴욕은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상황이라 플로리다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내놨고 앞으로 주 경계 검사를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플로리다, 4월 15일까지 휴교
론 데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과 플로리다의 확진자가 늘어남에따라 4월 15일까지 휴교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센츄럴 플로리다와 템파베이 지역의 학생들은 30일부터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최영백 기자, 김규영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