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콜롬비아 학원
첫광고

〈플로리다〉 플로리다 주민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플로리다 | | 2020-03-02 22:22:55

코로나19,플로리다,양성,반응,환자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CDC FL 주민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힐스보로 20대, 마나티 60대 거주자

 

 

플로리다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자 2명이 나와 주 전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1일 저녁 플로리다 주민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추정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히고 플로리다 전역에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을 명령했다. 이들 2명은 2일 오후 CDC에 의해 코로나19 확진 찬정을 받았다.

 

론 드샌티스는 성명서를 통해 “현재 양성 반응을 보인 환자는 마나티 카운티와 힐스보로 카운티 거주자”라고 밝혔다. 플로리다 보건부은 힐스보로 카운티 환자는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이탈리아를 다녀왔으나 마나티 카운티 환자는 국가가 지정한 여행 금지 국가를 다녀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보건부는 처음에는 양성 반응이 코로나19 감염 '확진'이라고 선언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한다. 보건부 알베르토 모스코소 대변인은 "아직 그 시점이 아니다"고 말했다. 보건부 관계자들은 "추정 양성" 사례는 의심환자가 병원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질병관리본부에 "확인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두 사람 모두 관리와 검사를 원했고 보건부 관계자들 의해 해결될 때까지 격리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관계자들은 “두 환자는 모두 성인이며 두 환자와 접촉한 다른 사람들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보건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2일 오후 현재 184명을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총 25명에 대한 감염검사를 실시해 15명이 '음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8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공개했다.  

 

주지사는 “플로리다 보건부를 주도적인 응급 기관으로 지정하여 응급 상황에 대응하고 최소한 14일 기간 또는 테스트가 음성으로 나타날 때까지 의심되는 모든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모니터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로드아일랜드, 뉴욕, 워싱턴주에서 새로운 양성 반응 환자가 발표되면서 미 연방정부는 물론 전국의 주와 지방 당국이 코로나19 대응책에 골몰하고 있다. 김규영 수습기자

<플로리다> 플로리다 주민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마이크 펜스(오른쪽) 미국 부통령이 지난달 28일 플로리다 웨스트 팜 비치 국제공항에서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회의 직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법무장관 자리 놓고 공화 두 의원 각축
조지아주 법무장관 자리 놓고 공화 두 의원 각축

공화 카우서트, 스트랙랜드 의원 경쟁민주당은 전 하원 원내대표 밥 트래멀 조지아주 차기 법무장관 자리를 놓고 두 명의 공화당 현직 주 상원의원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현직인

애틀랜타 공항 차량절도단 검거
애틀랜타 공항 차량절도단 검거

7명 체포∙12명 추적 중 ‘유니버설 키’ 사용 범행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주차장에서 차량 도난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차량 절도단이 경찰에 검거됐다.애틀랜타 경찰은 11

SNAP 예산 삭감 조지아 학생급식에 차질
SNAP 예산 삭감 조지아 학생급식에 차질

'OBBBA 법안' 급식비용 주정부로 전가주정부 학생급식 예산 마련 대책 없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통과시킨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이 식량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또 폰지사기…1억4천만달러 사기행각 '덜미'
또 폰지사기…1억4천만달러 사기행각 '덜미'

뉴난 대출업체 '퍼스프 리버티'투자금 개인착복∙사치품 구매 연방증권관리위원회(SEC)가 조지아 뉴난 소재 한 대출업체에 대해 거액 폰지사기 혐의로 자산동결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MLB 야구 올스타전 주말 즐길거리 가득
MLB 야구 올스타전 주말 즐길거리 가득

14일 홈런더비, 15일 올스타 경기12-15일 올스타 빌리지 팬서비스 애틀랜타에서 메이저리그(MLB) 제95회 올스타전이 오는 15일(화) 브레이브스 홈구장인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리츠’크래커 땅콩버터 샌드위치 ‘리콜’
‘리츠’크래커 땅콩버터 샌드위치 ‘리콜’

땅콩 함유 불구 포장엔 치즈로 표기 땅콩 앨러지 환자 치명적 위협 우려 유명 스낵 브랜드인 ‘리츠(Ritz)’의 제조사인 몬델리즈 글로벌사가 치즈로 잘못 표시된 땅콩버터 샌드위치

GA 남부, 전국 최대 이민자 구금시설 ‘악명’
GA 남부, 전국 최대 이민자 구금시설 ‘악명’

폭스턴 이민구치소 확장 확정 기존1,100명→3,000명으로 인근엔 스튜어트 이민구치소도 조지아 남부가 전국 최대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 보유지가 됐다.찰턴 카운티 소재 폭스턴 이민

히스패닉 기자 공소 기각에도 여전히 구금
히스패닉 기자 공소 기각에도 여전히 구금

귀넷 경범검사장 혐의 3건 모두 기각이민세관단속국(ICE) 여전히 구금 중 연방정부의 대대적인 이민자 단속 현장을 취재하다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에 구금돼 추방위기에 놓인 엘

디캡 셰리프국, 수배자 일제단속…53명 검거
디캡 셰리프국, 수배자 일제단속…53명 검거

이틀간 주·연방 당국 합동으로 400여 가정 일일이 방문 검거  디캡 카운티 셰리프국이 체포영장이 발부된 수배자 일제단속을 펼쳐 53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오페레이션 세이프

“영주권자, 범죄시 추방 가능"
“영주권자, 범죄시 추방 가능"

CBP "그린카드는 권리 아닌 특권...입국심사중 강제 구금될 수도"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그 린카드(영주권) 소지자들에게 범죄 행위 가 법적 지위 박탈로 이어질 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