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널드가 3월 2일 ‘내셔널 에그 맥머핀 데이’를 기념해 브렉퍼스트 샌드위치를 무료로 증정한다.
28일 맥도널드 측은 지난 1971년 에그 맥머핀 출시 이래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내달 2일을 첫 번째 ‘내셔널 에그 맥머핀 데이’로 지정하고 무료로 샌드위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료 에그 멕머핀은 맥도널드 앱을 다운받고 계정을 등록한 고객들 한해 오전 6시~10시30분 사이에 증정되며, 추가 구매는 요구되지 않는다.
데이빗 토바르 맥도널드 부사장은 “고객들에게 에그 맥머핀을 무료로 증정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난 50년 가까이 맥도널드의 아침 식사 메뉴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웬디스, 새 아침메뉴 출시
한편 햄버거 체인 ‘웬디스’ 또한 내달 2일부터 새로운 아침식사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웬디스가 출시한 아침식사 메뉴에는 브렉퍼스트 베이컨, 프로스티치노 및 허니버터 치킨 비스킷이 포함된다. 샌드위치 전문점 알비스 또한 맥도널드에 대적할 피시 샌드위치를 출시하며 샌드위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장희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