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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전미장애인체전 ‘종합 2위’ 위업

지역뉴스 | 사회 | 2026-06-09 11:54:35

전미주장애인체전, 아틀란타 종합 2위, 박재린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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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26 등 총 67개 메달 획득

총점 1,186점으로 종합 2위 

수영 4관왕 박재린 선수 MVP

 

미주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제2회 전미주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아틀란타 선수단이 뛰어난 경기력과 불굴의 투지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미주 전역 11개 지역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아틀란타 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가 파견한 52명의 선수단은 태권도, 보치아, 한궁, 농구, 축구, 피클볼, 육상, 수영, 볼링 등 총 9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6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1개를 획득하며 총 6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아틀란타 선수단은 최종 1,186점을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올랐다. 개최지이자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은 달라스가 금메달 37개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아틀란타는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며 강력한 전력을 입증했다. 특히 종합 3위를 차지한 시카고(금메달 12개)와는 금메달 수에서 14개 차이를 벌리며 ‘독보적인 종합 2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 종목의 박재린 선수가 4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아틀란타 선수단에서는 3명의 선수가 안일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경기력뿐 아니라 미래 성장 가능성까지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승범 회장은 “종합 2위라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스포츠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도전과 희망,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보여주는 무대이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틀란타 장애인체육회는 미주 한인 장애인 체육계의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선수들은 메달 이상의 감동과 희망을 지역사회에 선사했다.

뜨겁게 달군 장애인 체육 축제는 2028년 시카고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요셉 기자

 

지난 4-6일 달라스에서 열린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아틀란타 선수단이 종합 2위에 올랐다. 참가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4-6일 달라스에서 열린 제2회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아틀란타 선수단이 종합 2위에 올랐다. 참가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MVP를 차지한 박재린 선수(1위 자리).
MVP를 차지한 박재린 선수(1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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