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일 국정연설을 통해 자신의 취임 후‘경제 성장’ 치적을 강조하며“미국이 다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LA시간 오후 6시부터 연방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취임 후 3번째 신년 국정연설에서 자신이 단행한 감세 정책과 북미자유무역협정 체결, 중국과의 무역 협상 등을 예로 들며“미국이 후퇴의 위기를 넘어 전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상원의장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정연설을 하고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