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솔라나비치 7위
LA 남쪽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맨해턴비치가 ‘미국 최고의 주거지’로 손꼽혔다.
경제전문매체 24/7 월스트릿은 15일 ‘2020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 순위를 발표하면서 캘리포니아주 맨해턴비치를 1위로 꼽았다.
2위는 시카고 북부 교외 미시간 호변의 일리노이주 위네카, 3위는 다트머스대학이 소재한 뉴햄프셔주 하노버, 4위 달라스 인근 텍사스주 하일랜드팍, 5위 샌프란시스코 인근 피드몬트 등이었다.
이어 6위는 애리조나주 스캇츠데일 북쪽의 패러다이스밸리, 7위 샌디에고 인근 태평양 연안의 솔라나비치, 8위 남가주 뉴포트비치, 9위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머서 아일랜드, 10위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 그린우드 빌리지 순이었다.
맨해턴비치는 대도시 주요 지역과 수마일에 달하는 태평양 해변 모두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거주지로서 인기가 높아 부동산 가격이 높고, 물가가 비싸 상대적으로 부유층이 대다수이며 전체 가구 절반 이상의 연소득이 15만 달러 이상이다.
주민 수 3만5,573명, 최근 5년간 인구 변화는 ±0.7%, 5년 평균 실업률은 5.3%로 나타났다. 범죄 발생률은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