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메일 연하장 무심코 클릭~ 악성바이러스 감염

미국뉴스 | | 2019-12-28 18:18:08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개인정보 빼가거나 먹통

  악성코드 피해 크게 늘어

 열기 전에 보낸이 확인을

 

 

이메일이나 웹사이트 링크를 이용한 ‘전자연하장’이나 ‘성탄카드’를 주고 받은 경우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으나 연하장이나 성탄카드를 받았다가 컴퓨터나 핸드폰이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피해사례도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악성코드가 심어진 이메일 전자 연하장을 받은 후 컴퓨터나 핸드폰에 저장된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컴퓨터나 핸드폰이 망가지는 피해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한인 김모씨는 요즘 이메일을 확인하는 일이 고역이다. 스마트폰으로 연동된 이메일에 수시로 송년 연하장이 날아오면서 ‘혹시나’하며 불안하다. 단순 스팸메일인 경우엔 그나마 다행이지만 악성코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 가장 두렵다. 

 

김씨는 “지난해 지인이 보낸 연하장인줄 알고 이메일을 열었다가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연말에는 여기저기서 카드를 이메일로 보내와 열어볼 때마다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한인 이모씨도 최근 성탄카드 웹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악성 바이러스에 감염된 불쾌한 경험을 했다. 이씨는 “연말에 지인들로부터 워낙 많은 e-카드를 받다 보니 생각 없이 클릭을 했는데 컴퓨터 화면이 갑자기 어두워지면서 작동이 멈췄다”라며 “스마트폰으로 다시 확인을 해보니 이메일 앞자리 계정이 비슷했을 뿐 악성코드가 담긴 메일이었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연하장으로 위장한 ‘이메일 피싱’이 부쩍 늘어 한인들의 피해 또한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말연시는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일종의 대목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지인인 척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담긴 연하장을 보내는 수법으로 무심코 클릭할 경우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악성 코드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일부 스마트폰은 보안이 취약해 문자로 온 링크 주소를 클릭하면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높다.

연방 당국은 연말연시 안부를 묻는 이메일이나 연하장은 항상 조심해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당국은 이메일 등 인터넷상에서 개인정보를 소홀히 다룰 경우 개인 신용카드 정보를 빼내는 ‘스캐밍’과 ‘피싱’ 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전자 연하장을 통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은 대체로 연하장 첨부파일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수법을 쓰거나 연하장 링크를 통해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 개인정보를 빼내 간다. 또, 연하장을 클릭하는 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악성코드에 감염되도록 해 개인정보를 지속적으로 빼내기도 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연하장이나 링크가 들어간 이메일은 가급적 보낸 사람 확인을 한 뒤에 열어보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일단 대학부터 선택?… 인생 진로 가를 전공 먼저 결정해야
일단 대학부터 선택?… 인생 진로 가를 전공 먼저 결정해야

나의 ‘진짜 관심사’는?대학별 운영 방식 검토   클럽 활동과 커뮤니티 봉사 활동 등 과외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이 가장 흥미를 느끼는 분야가 무엇인지 탐색해보면 대학 전공 선택에

4년제·커뮤니티 대학 ‘동시 등록’… 다양한 학업 목표 달성
4년제·커뮤니티 대학 ‘동시 등록’… 다양한 학업 목표 달성

인원 제한 본교 수업 못 들을 때여름학기 활용 필요한 학점 이수   수강 인원 제한으로 본교 수업을 못 들을 때, 여름학기를 활용한 학점 이수, 졸업 요건 충족을 위한 특정 과목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