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돈으로 안되면 셀러의 마음이라도 움직여라

지역뉴스 | 부동산 | 2019-12-09 09:09:40

셀러,부동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근 집을 보러 다녀 봤다면 다소 놀랐을 것이다. 연말을 앞두고 예년같으면 한산해야 할 시기지만 집을 보러 다니는 바이어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인기 지역의 경우 집을 내놓은 다음날로부터 하루 평균 3~4명의 바이어들이 집을 보러 오는 경우도 있다. 바이어들 사이에서 다시 예전과 같은 주택 구입 경쟁이 일어나지 않을까하고 걱정이 늘고 있다. 

 

 

 ‘캐시 오퍼, 러브 레터’오퍼 수락에 가장 효과적

 

구입 경쟁이 심해지면 바이어들은 나름대로의 오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고심한다. 부동산 중개 업체 레드핀이 최근 가장 효과적인 오퍼 전략을 조사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캐시 오퍼’(Cash Offer) 전략이 단연 으뜸을 차지했다. 레드핀의 조사에서 모기지 대출을 끼지 않고 주택 구입 금액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하는 캐시 오퍼를 제출하면 셀러로부터 오퍼를 수락받을 확률이 2배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핀에 따르면 캐시 오퍼의 수락률은 약 206%로 셀러들이 가장 선호하는 오퍼로 조사됐다. 캐시 오퍼에 이어 두번째로 오퍼 수락률이 높은 전략은 다소 의외로 여겨지는 ‘러브 레터’였다. 왜 이 집에 관심있는 지 등 바이어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오퍼와 함께 제출할 경우 오퍼 수락률은 약 59%나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모기지 대출 승인 조건을 제외한 오퍼(약 20%) 등도 셀러에게 수락되는 비율이 높았다. 

매물 상태에 따라 구입을 결정하는 ‘홈 인스펙션 컨틴젼시’를 제외시킨 오퍼는 셀러의 수락을 받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오퍼를 제출할 때 매물 상태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면서 홈 인스펙션 컨틴젼시를 굳이 제외할 필요는 없겠다. 

데릴 페어웨더 레드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치열한 구입 경쟁으로 캐시 오퍼가 주를 이뤘던 예전에는 가격 조건이 셀러에게 가장 중요했다”라며 “요즘에는 가격 조건보다는 거래가 깨질 위험이 낮은 캐시 오퍼가 셀러들에게 선호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오퍼에서 여러 컨틴젼시를 제외시키는 것보다 러브 레터를 제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결과도 나왔다. 레드핀 소속 쇼샤나 갓윈 에이전트는 집을 보러갔다가 셀러의 허밍버드에 매료된 바이어가 있었다. 갓윈 에이전트는 바이어에게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허밍버드로 인해 집을 좋아하게 됐다는 내용의 편지를 작성하도록 권유했고 이 편지가 셀러의 마음을 움직여 오퍼를 수락받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준 최 객원기자>

 

 

 

돈으로 안되면 셀러의 마음이라도 움직여라
셀러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바이어의‘러브 레터’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바디프랜드, ‘얼리 블프’, 듀오 패키지 세일

상위 3개 프리미엄 모델 대상최대 8000불 할인, 추가 혜택 글로벌 헬스케어·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얼리 블랙프라이데이(Early Black Fri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6선 고지... 홍수정 의원 석패

샘박 의원 유력한 원내대표 후보27표 차 석패, 홍 재검표 가능성 샘박 조지아 주하원 민주당 원내총무가 107지역구에서 70.94%인 1만4786표를 득표해 상대 공화당 후보를 압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미쉘 강 조지아 99지역 하원의원 당선자〉

2년 전 패했던 공화 현역에 큰 차 승리"포괄적, 공평한 정책 담아 입법활동"  3일 치러진 조지아 중간선거에서 제99지역 주하원의원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맷 리브스 후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노예 조상 후손서 최초 흑인 여성 주지사까지

키샤 랜스 바텀스 주지사 당선자“모든 주민의 주지사” 통합 강조"최저임금인상∙메디케이드 확대"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가 된 키샤 랜스 바텀스 당선자에 대해 전국적인 관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조지아에도 민주당 ‘돌풍’…공화당 ‘대참패’

▪2026 중간선거 조지아 선거 결과바텀스, 24년 만에 민주에 승리 선물오소프, 여유있게 연방상원의원 재선민주당, 22년 만에 주하원 권력 장악 주정부 선출직 민주당 후보 '싹쓸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쇠고기값 2년 새 17% 급등… 닭고기 찾는 미국인들”

스테이크 파운드당 13달러대체 육류 제품 수요 증가소 사육은 수십 년래 최저연말 장바구니 물가 비상 쇠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큰 폭으로 오르면서 미국인들이 닭고기 등 대체 육류 소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세금보고 전 계정 보안 강화하세요”

IRS, 신분도용 방지용6자리 IP핀 발급 권고11월 중순 전 신청해야 연방 국세청(IRS)이 내년 세금보고 시즌을 앞두고 납세자들에게 온라인 계정 보안 강화와 신분도용 방지번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약물 투여 강제낙태 한인 명문대생 파문

컬럼비아대학원 서모씨육사 재학시 범행 충격유산한 여성 민사 소송유죄 인정… 선고 지연 코넬대와 시카고대 등 명문대에서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성폭행 의혹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 미국행 탑승 에볼라 서약서 의무화

대한항공이 4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에볼라 관련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한다.대한항공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행정명령에 따라 4일 오후 1시59분 출발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한국차, 10월에도 역대 최고 판매

미국 시장서 16만대 팔려하이브리드·SUV모델 인기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 10월 미국 시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0월 총 판매량이 7만3,452대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