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밀알센터 초청으로
장애인 선교기금 모금 위해
주말 열린 밀알일일찻집 '북적'
밀알 일일찻집 행사가 올해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 노크로스 밀알선교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밀알 어머니 봉사단이 직접 만든 다양한 음식이 인기를 끌었고 중간 중간 다채로운 연주와 이벤트도 선보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밀알선교단을 이끌고 있는 최재휴 목사는 “장애인 사역을 홍보하고 기금 마련을 위해 일일찻집을 열고 있다”라며 “사전에 티켓을 판매해 관심을 갖는 많은 분들이 매년 찾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일일찻집 행사에 이어 밀알선교센터는 장애인 기금 모금을 위해 11월 10일 오후 5시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기부천사로 알려진 지누션의 션과 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울러 금년까지 밀알선교센터 건축기금 50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22만 5,000달러 정도의 기금이 모인 상태다.
밀알센터는 몇 년 전부터 장애인 학생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주중 성인 장애인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그룹홈도 계획하고 있다.
밀알선교센터는 내년 1월 애틀랜타 밀알선교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국 밀알선교단 창립자이자 현재 총신대 총장인 이재서 목사를 초청해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