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마켓서 12일까지
10여업체 100여 품목
시온마켓이 12일까지 순천 특산품 특별전을 실시 중이다.
시온마켓이 순천시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한 이번 특별전에는 경덕농수산, 낙안 전통식품, 매일식품, 순천농협남도식품, 어업회사법인 씨스타, 쌍지뜰 전통식품 등 10여개의 업체의 100여가지의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김치, 젓갈, 간장, 고추장, 반찬 종류와 함께 보리떡과 각종 건어물 및 해조류 등이다.
올해는 특별히 매실/유자/쑥 보리떡, 한치랑 알포랑, 참쥐포, 한국산 오징어 6미, 매생이, 염장톳, 키조개, 서울식 포기김치, 보리/귀리/현미/오곡누룽지 등의 신규 상품들도 선보인다.
전무배 지점장은 "다른 마켓에서 찾아볼 수 없는 여러 상품들을 준비 했다"면서 "추석을 맞아 순천 고유의 먹거리로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라도 달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온마켓은 10월에도 먹거리, 볼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전 지점장은 "한인 고객분들의 조금이라도 더 즐거운 샤핑을 위해 매달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1월에는 충남 보령 상품 특판전, 12월에는 히트상품 모음전이 열린다. 10월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된다. 이인락 기자.
시온마켓 전무배 지점장이 마트 내부에 마련된 순천 특판전 매장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