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한도 상향 조정.카드 공동 사용인 신청 등 효과”

지역뉴스 | 부동산 | 2019-09-03 09:09:54

한도,상향조정,카드,크레딧점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신용 기관에 크레딧 리포트에 오류 확인하고

기존 부채 일부상환하면 곧바로 개선 효과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모기지 대출을 받는데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점수가 높으면 대출 절차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순조롭게 진행된다. 크레딧 점수가 ‘적정’(Fair)과 ‘우수’(Good) 사이라면 차이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점수가 조금 낮다는 이유로 무려 수천 달러에 달하는 이자를 더 내야 하는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주택 구입 시 크레딧 점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어떻게 점수를 높여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가 크레딧 점수를 높이는 요령을 소개했다.

◆ 모기지 형태별로 조금씩 차이

크레딧 점수 기준은 어떤 형태의 모기지 대출을 신청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연방 주택국’(FHA)이 보증하는 FHA 융자를 신청한다면 크레딧 점수가 500점만 넘으면 된다. 다만 이 경우 주택 구입 가격의 10%가 넘는 금액을 다운페이먼트로 지불해야 한다. FHA 융자의 가장 큰 장점인 3.5% 다운페이먼트 조건을 적용받으려면 크레딧 점수가 최소 580점 이상이어야 한다. 두 경우 모두 다운페이먼트 비율이 20%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모기지 보험’(PMI)료를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브라이언 월시 재정 설계 전문가는 “FHA 융자는 모기지 보험과 같은 추가 비용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 재정 상황에 따라 현명하게 결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정부 보증 기관의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적격 대출’(Conventional)을 받으려면 크레딧 점수가 최소 600점대 중반을 넘어야 한다. 개인 신용 정보 업체 크레딧 카르마가 자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생애 첫 주택 구입자의 평균 크레딧 점수는 약 684점으로 조사됐다.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서 주택 구입과 재융자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가장 좋은 조건의 이자율을 적용받기 위한 최저 크레딧 점수는 약 720점 이상이다.

◆ 5명 중 1명 크레딧 기록 오류

‘연방 통상 위원회’(FTC)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5명 중 1명꼴로 적어도 한 곳의 신용 평가 기관이 발급하는 크레딧 리포트에 오류가 발견되고 있다. 크레딧 리포트 상의 부정적인 오류로 인해 크레딧 점수가 좀처럼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나도 모르는 크레딧 리포트 오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크레딧 리포트를 발급받아 자세히 검토해야 한다. 연방 정부가 승인한 웹사이트 ‘annualcreditreport.com’을 통해 1년에 한차례 무료로 크레딧 리포트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잘못 기재된 이름이나 주소, 개설하지 않은 크레딧 계좌, 잘못된 계좌 현황 등의 오류가 있는지 살펴본다. 각 신용 평가 기관별로 개인 신용 자료 수집 절차가 다르기 때문에 신용 평가 기관별로 발급하는 크레딧 리포트를 모두 검토하는 것이 좋다. 오류가 발견되면 해당 신용 평가 기관에 정정 및 삭제를 요청해야 한다. 신용 평가 기관별 정정 절차가 조금씩 다르다. 각 기관별로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한 오류 정정 절차를 참고하면 좋다.

◆ 크레딧 카드 빚 상환

‘총부채상환비율’(DTI)은 모기지 대출 승인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DTI는 월 소득 중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기존 부채 중 일부를 상환하면 DTI가 곧바로 개선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기지 대출 승인률도 높아진다. 대부분의 모기지 대출 기관은 DTI 기준으로 약 43%를 제시하고 있다. 예상 모기지 페이먼트를 포함한 대출 비율이 소득의 약 43%를 넘지 않는 한도에서 대출을 승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대출 관행이다.

DTI를 낮춘다고 크레딧 점수가 바로 개선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크레딧 부채를 상환하면 DTI와 크레딧 점수가 동시에 개선돼 모기지 대출 승인률을 높일 수 있다. 신용 평가 기관이 크레딧 점수를 산출할 때 ‘크레딧 한도액 사용율’(Credit Utilization Rate)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크레딧 한도 대비 사용 비율이 낮아야 크레딧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크레딧 부채를 상환함으로써 크레딧 점수와 대출 자격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 크레딧 한도 상향 조정 신청

크레딧 한도액을 상향 조정하면 부채 상환 없이도 크레딧 한도액 사용율을 낮출 수 있다. 기존 부채 총액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DTI 비율이 개선되는 효과는 없지만 크레딧 점수를 개선 효과는 곧바로 나타난다. 크레딧 한도액 상향 조정은 해당 크레딧 카드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해야 한다. 웹사이트를 통해 즉석에서 신청을 받는 크레딧 카드가 업체가 많고 일부는 전화 통화를 통해 신청을 받기도 한다.

일부 크레딧 카드 업체는 한도액 상향 조정을 승인하기 위해 신청인의 크레딧 리포트 발급을 요구하기도 한다. 크레딧 리포트 발급이 신청 횟수가 너무 잦으면 크레딧 점수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크레딧 한도액 상향 조정을 신청하기 전에 크레딧 리포트 발급이 필요한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크레딧 카드 공동 사용인 신청

크레딧 기록이 우수한 가족이나 친한 친구의 크레딧 카드 공동 사용인으로 등록되면 크레딧 점수가 곧바로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공동 사용인으로 등록되면 해당 크레딧 계좌의 정보가 사용인 2명의 크레딧 리포트에 보고된다. 기존 사용인의 크레딧 기록이 장기간 우수하게 유지됐다면 공동 사용인의 크레딧 점수도 큰 폭으로 오른다.

공동 사용인으로 등록된 사람은 크레딧 카드를 사용할 필요도 없고 기존 사용인의 크레딧 카드 사용 습관에 따라 ‘덕’을 보는 셈이다. 그러나 반대로 기존 사용인이 크레딧 카드 계좌에 연체가 발생하거나 한도액 사용률이 높아지면 이에 따른 크레딧 점수 하락도 공동 사용인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 ‘크레딧-빌더 론’(Credit-Builder Loan)

크레딧 카드 사용 기간이 길지 않고 크레딧 계좌 형태가 다양하지 많으면 크레딧 점수를 빨리 올리기 쉽지 않다. 신용 평가 기관은 크레딧 계좌가 개설된 기간과 계좌 형태 등의 요인을 약 15% 가량 반영해서 크레딧 점수를 산출한다. 이 경우 크레딧-빌더 론을 통해서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클레딧 점수를 개선할 수 있다.

크레딧-빌더 론의 융자액은 약 1,000달러 내외로 융자는 대출자에게 발급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융자라고 할 수 없다. 융자액은 대출자의 인출이 금지된 세이빙 계좌에 입금되고 대출자는 6~24개월간 융자를 상환하듯 일정 금액을 매달 상환하게 된다. 융자액이 전액 상환되면 매달 상환한 금액은 대출자에게 다시 반환되고 이 기간 중 대출자의 크레딧 점수가 개선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크레딧 유니온과 같은 형태의 대출 기관이 크레딧-빌더 론을 주로 취급한다.

<준 최 객원기자>

“한도 상향 조정.카드 공동 사용인 신청 등 효과”
“한도 상향 조정.카드 공동 사용인 신청 등 효과”

크레딧 점수에 따라 모기지 대출 조건 간 큰 차이가 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유학생 미 재입국 때 성적표 지참해야 안전…석사 두번 안돼”

LA총영사관, 미국 비자제도 변경에 유학생 대상 온라인 설명회 전문가 “다른 전공으로 또 학·석사 못해…여권 유효기간 점검해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제도 변경으로 유학생들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올해 애틀랜타 광복절음악회 취소

유진 리 지휘자 심장수술로  애틀란타의 전통적인 광복절 음악회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오는 8월 16 일 개스사우스에서 열릴 예정되어 있던 제 81 주년 광복절음악회는 이 음악회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조지아주 7월 세수 호조세

판매세·법인소득세 ↑전년 대비 3.1% ↑ 7월 조지아주의 세수는 판매·사용세(sales and use tax) 수입 호조에 힘입어 계속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지방정부로 유입되는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폭파 협박에 잭슨, 홀 일부 학교 수업 취소

AI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 14일 아침, 홀 카운티의 한 고등학교에 폭파 협박이 접수되어 셰리프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현재 보안관실 소속 경관들과 폭발물 탐지견(K-9)들이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이번 주말에도 I-285 남서부 구간 통행금지

I-285 7번 출구-9번 출구 지난주 애틀랜타 I-285 고속도로가 전면 통제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도 또다시 도로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이번에는 위치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 모집

유럽과 아프리카, 두 대륙 프리미엄 13일 한국일보와 드림투어가 공동 기획한 스페인·포르투갈·모로코 문화탐방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품은 유럽의 대표 문화강국인 스페인과 포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시민권 조지아 남성 체포 사건 항공사에 불똥

피해자 “직원 함정에 빠진 느낌”델타항공에 공개 질의 해명 요구전미 승무원 노동조합도 가세 “ICE 대응 명확한 지침 필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탑승 직전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신용정보사 에퀴팩스, 400만명에 1억불 배상

4년 간 집단소송 끝 합의...역대 최대시스템 오류로 잘못된 신용정보 제공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신용정보회사 에퀴팩스(Equifax)가 시스템 오류로 수백만명 소비자의

‘소액소포 관세’는 합법

연방법원, “800불이하 제품관세면세는 일종의 특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 이하의 ‘소액 소포’에 부과해온 관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연방국제통상법원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한국 국적회복 한인 연 4천명 넘었다

지난해 4,037명 기록미국이 64% 차지 최다 지난해 한국 국적을 회복한 외국 국적 한인 가운데 미국 국적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국적회복 허가자 4,037명 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